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383    추천:529 2015-10-09 22:39:13
울산매일---현대차노조 선거, 물갈이는 없고 계파싸움 난무

현대차노조 선거, 물갈이는 없고 계파싸움 난무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2015년 10월 07일 (수)  울산매일  iusm@iusm.co.kr  





내년 총선을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권이 진흙탕 싸움에 들어갔다.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것은 말 뿐이고, 어떤 공천 룰이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계파이익에 유리한지만 따지고 있다. 여기엔 여야 구분이 없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여야 수장마저 공천 룰 싸움에서는 영(令)도 서지 않은 채 만신창이로 전락할 뿐이다. 새 노조지부장선거를 앞둔 현대차노조의 선거전 역시 정치권 이상으로 구태(舊態)가 난무하고 있다.



이들에겐 조직을 위한 헌신이나 양보 같은 걸 찾아볼 수 없다. 오직 자신의 기득권 유지와 영달에만 몰입하고 있다. 보수와 강성 진영으로 나뉜 현대차노조 내 각 현장조직은 이번 주말께 조직원 총회를 열어 지부장 후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그런데 현재 거론되는 지부장 후보군을 보면 하나같이 현자노조에서 한 자리씩을 했던 인물들 일색이지, 새로운 인물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먼저 현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실리·합리 성향의 ‘현장노동자’에선 홍성봉 수석부지부장과 황기태 대외협력실장, 이상수 의장 등이 후보로 나서고 있다.



여기다 현 이경훈 지부장의 출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중단된 올해 임·단협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서는 조직영속성이 필요하다는 조합원들의 의견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강성 성향의 금속연대, 민주현장, 민투위, 들불 등의 제 조직에서도 기존의 인물이 아닌 ‘새 피’ 수혈은 기대하기 어렵다. 금속연대에선 박유기 전 위원장, 김광식 전 위원장, 김홍규 금속노조 전 사무처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민투위에서는 이상욱 전 위원장, 백운호 의장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특히 이상욱 전 위원장은 산별노조로 바뀌기 전인 9대와 11대 위원장을 역임했고, 제1대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을 지낸 3선 위원장이다.



민주현장에는 문용문 전 지부장과 김주철 전 민노총울산본부장의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중도성향으로 분류되는 ‘들불’에서도 하부영 의장, 양덕윤 전 부위원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하나같이 현대차노조의 창립멤버 격인 노장뿐이라, 세대교체는 아예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보수 진영의 전략통을 대표하는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현 정치기득권층을 향해 “공동체에 헌신도 배려도 하지 않는 집단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듯이 노조 활동가들 역시 이 같은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강이 섞지 않고 위용을 지켜낼 수 있는 것은 새물이 끊임없이 앞 물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고인 물은 섞기 마련이다.





울산매일의 다른기사 보기  



ⓒ울산매일(http://www.iusm.co.kr)



추천하기

11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576 이게 사측의 노사 협상 태도인가?? 참여 노조원 2015-09-22 0 2603 480
10575 이데일리---현대차 사내하청 6000명 정규직채용 합의안 '부결' 기사 2015-09-22 0 2397 477
10574 파이낸셜뉴스---현대차 임단협, 추석전 타결될까 기사 2015-09-22 0 2290 479
10573 AutoM---윤갑한 현대차 사장 "임단협, '냉정한 판단' 우선돼야""국내외 판매부진 등 엄연한 현실.. 기사 2015-09-22 0 2362 478
10572 돈을 빼내 현금 보유를 늘리고 있어 돈 황제 2015-09-22 0 2399 495
10571 대공황 2년내 온다~~~좀비 기업과 법인세 못 내는 기업들... 대공황 2015-09-22 0 2258 481
10570 경향신문---현대차 '불법파견 특별교섭 잠정합의안' 부결 보도 2015-09-22 0 2162 458
10569 뉴스핌---"위안화 약세 예상…현대차·모비스 수혜, 한전은 부담" 기사 2015-09-22 0 2250 478
10568 뉴시스---윤종오 전 울산북구청장, 현대차 복직 소송 '패소' 보도 2015-09-22 0 2215 465
10567 디지털타임즈---현대차그룹, 25일 한전부지 잔금 납부…개발 본격화 언론 2015-09-22 0 2146 476
10566 한국경제---현대차 사내하청 정규직 합의안 부결 기사 2015-09-22 0 2238 486
10565 헤럴드경제---삼성증권, "현대기아차, 폴크스바겐 리콜 반사이익 기대' 기사 2015-09-22 0 2199 484
10564 퍼온 글---한전 올해 영업이익 9조원 VS 현대차 6조원. 퍼온 글 2015-09-22 0 2272 486
10563 정기상여금 750%, 통상임금 적용없이는 잠정합의 없다! 750% 2015-09-21 0 2965 476
10562 혹시나 정년연장 2015-09-21 0 2763 511
10561 나의 인생을 보상하라~~ 너고소 2015-09-21 0 2792 485
10560 MBN뉴스---"월세 왜 안내나"…집 전기선 끊은 주인 벌금형 방송 2015-09-20 0 2460 486
10559 뉴스1---노조신문 나눠주다 기숙사 현관까지…"처벌 대상 아냐" 법원 2015-09-20 0 2335 502
10558 스포츠한국---간통죄 폐지 6개월 달라진 풍속도… "내 집에서 성행위? 주거 침입죄 고소↑" 기사 2015-09-20 0 2490 486
10557 국민일보---당정청 노동개혁 관련 가이드라인 연말 내 마련 재확인 쉬운 해고 2015-09-20 1 2195 483

[first]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