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뉴시스 조회수: 2071    추천:539 2015-12-15 06:21:23
곽진 현대차 부사장 "박병일 고소, 우리 입장도 고민해달라"

곽진 현대차 부사장 "박병일 고소, 우리 입장도 고민해달라"

   기사등록 일시 [2015-12-14 21:08:32]    

 

【서울=뉴시스】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인 곽진 부사장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현대차에 비판적인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보배드림'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논란에 답했다. 질문에 답변하는 곽 부사장. 2015.12.14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2015-12-14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인 곽진 부사장은 14일 최근 논란이 된 '박병일 명장 상대 고소'와 관련해 "현대차가 어떻게 느꼈나 하는 부분도 한 번 고민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곽 부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현대차에 비판적인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보배드림'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병일 명장 상대 고소건은 자동차 정비명장인 박씨가 급발진·누수·에어백 논란 등과 관련해 현대차에 비판적인 언론 인터뷰를 하자 현대차가 박씨를 고소한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박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곽 부사장은 무혐의를 받은 박씨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분도 우리가 판단할 때 개인적 이득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사과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이어 소통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많은 분들이 그렇다고 생각하면 합리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아울러 차량화재 등과 관련해 무성의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도 해당 방송을 시청했다. 그걸 보면서 내부적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방법이 참 잘못됐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공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내년에 'H옴부즈맨' 제도를 신설하겠다. 상품에 대한 고객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라면서 "비판하는 것은 좋지만 때로는 대안이 있는 비판도 해주시면 더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대차의 내수·수출용 가격 차별 의혹이나 에어백 성능 우려 등에 대한 질문 등도 이어졌다.



곽 부사장은 가격 차별 의혹에 대해 "미국 럭셔리 시장에 진출할 때 냉정하게 보면 현대차의 브랜드력도 떨어지는 것을 인정한다. 가격이 비싸서는 이길 수가 없지 않겠느냐"며 "그래서 가격을 낮게 가져갔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실질적으로 DH(2세대 제네시스)부터는 더 비싸다. 가격을 적절하게, 내수가 이상으로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회원들의 공격적인 질문도 눈에 띄었다. 한 회원은 "소통을 얘기했지만 소통 같진 않다"며 군입대와 함께 이른바 '안티'들로부터 우호적인 반응을 끌어냈던 문희준의 사례를 들어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 다른 회원은 제네시스 브랜드 전략에 대해 재차 질문하면서 "제네시스를 왜 만들었다고 한 마디로 못하느냐"며 "무엇 때문에 만든다고 설명하지 못하면 아류작, 카피제품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곽 부사장은 이날 정해진 시간 이외에도 "질문을 안 받으면 짜고 친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며 추가로 질문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3일 보배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1512명의 응모자 중 100명을 선정해 이날 간담회에 초청했다. 또 이들 중 80명을 대상으로 현대차 남양연구소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충돌시험장·주행시험장·수밀테스트·품질확보동 견학 등을 진행하고 내년 초에 출시할 친환경차 '아이오닉'을 공개하기도 했다.



pjk76@newsis.com



추천하기

20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776 민중의 소리---헌재 “노동자가 직접 산재 증명해야…보험재정의 건전성 유지 위해” 헌재 2015-06-30 0 2453 414
8775 KBS 뉴스---대법 “‘돌려막기’ 사기에서 이득액은 투자금 합계액” 법원 2015-06-30 0 2548 434
8774 중앙일보---대법,“투자금 돌려막기땐 반환액도 사기금액” 법원 2015-06-30 0 2437 425
8773 이데일리---대법 "망해서 못 갚은 빚 사기 아니다" 법원 2015-06-30 0 2470 433
8772 머니투데이---대법 "돈 갚을 능력·의사 있었다면 사기 아니다" 법원 2015-06-30 0 2416 423
8771 뉴스1---"돈 갚을 의사·능력 있었다면 '사기죄' 성립 안돼" 법원 2015-06-30 0 2405 428
8770 아시아경제---대법 "돈 빌릴 때 갚을 능력 있었다면 '사기죄' 안돼" 법원 2015-06-30 0 2441 394
8769 후계자 승계로,,, 현대차그룹을 합병하면 소송하리라 불공정소송 2015-06-30 0 2595 421
8768 소송불사라니 이제 X됐다 소송불사 2015-06-30 0 2612 418
8767 감옥에서, 회사에서 이기는 놈들은 누구인가?? 작가 2015-06-30 0 2506 421
8766 일반직을 홍길동으로 만들지 말라 아비 없나? 2015-06-30 0 2563 439
8765 쏘나타 하이브리드, 싼타페 TV 광고를 보는 순간 너무 창피했다 광고쟁이 2015-06-30 0 2986 442
8764 "악의냐, 선의냐"..검찰수사로 드러날  pip퇴출 꼼수들의 야합 2015-06-30 0 2576 409
8763 왕총수는,,, 노무총수를 제거하면 똥물 2015-06-30 0 3013 410
8762 비통한 마음을 품고 칼을 갈고 있다~~그 놈을 응징하리!! 개죽음 2015-06-30 0 2702 411
8761 연합인포맥스---삼성전자·현대차 등 동반성장 '최우수'…14곳은 최하위(상보) 기사 2015-06-30 0 2420 406
8760 국내에서 번 것- 해외에서 손해 본 것= 0 원 0 원 2015-06-30 0 2586 399
8759 청와대 얼라와 어른스럽지 못하다 어차피 버린 몸 2015-06-30 0 2545 387
8758 그녀의 머릿속은... 돌머리 속 2015-06-30 0 2741 416
8757 최고의 권력자들은... 레미제라블 2015-06-30 0 2528 411

[first]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