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해고장 배달부 조회수: 2167    추천:508 2015-12-15 06:37:15
제네시스 브랜드 왜 만들었는지 명쾌하게 대답못하는 이사

이날 마음드림 행사에서는 지난달 출범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출범 목적을 묻는 한 행사 참석자의 질문이 나왔다. 명쾌하게 답변해달라는 요구도 함께 제시됐다.



이 답변은 곽진 부사장 대신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이 직접 맡았다. 김 이사는 "현대차가 1975년 포니를 선보인 지 40년 만에 럭셔리 브랜드를 내놓은 것"이라고 운을 뗏다. 그는 이어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프리미엄 브랜드가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주관으로 열린 현대차 고객소통 행사 '마음드림' 세 번째 행사 풍경(사진=지디넷코리아)



​이 대답은 질문을 건낸 참석자에게 만족스러운 답변이 아니었다. 이 참석자는 “현대차가 어떤 이유 때문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며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면 단순히 독일과 일본 메이커 등을 카피하는 메이커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이사는 “현대차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럭셔리 브랜드가 필요했다”며 “제네시스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차종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브랜드 명칭을 제네시스로 정했다”고 답했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달 4일 제네시스 브랜드 선포식 이후 한 달 넘게 반복해 온 설명이다.



​이날 참석자의 질문 요지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지향점을 담은 고급차만의 철학과 향후 차별화 전략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서 출범 당시 '인간 중심의 진보'를 브랜드 방향성으로 잡고 구체적으로 사람을 향한 혁신 기술,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 동적인 우아함을 지닌 디자인, 간결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 등 4대 핵심 속성으로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다만 이같은 브랜드 방향성이나 차별화 전략이 제네시스가 갖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개념을 고객들이 받아들이는 데는 다소 애매하고 모호하다는 게 업계 일각의 지적이다.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브랜드 소통 전략이 마련돼야 제네시스의 빠른 시장 안착과 인지도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날 질문한 참석자가 김 이사의 답변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를)왜 만들었는 지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고개를 저은 것도 이런 맥락의 연장선상에서 해석된다.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있어 적지 않은 소통의 혼선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추천하기

11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576 이게 사측의 노사 협상 태도인가?? 참여 노조원 2015-09-22 0 2672 480
10575 이데일리---현대차 사내하청 6000명 정규직채용 합의안 '부결' 기사 2015-09-22 0 2467 477
10574 파이낸셜뉴스---현대차 임단협, 추석전 타결될까 기사 2015-09-22 0 2359 480
10573 AutoM---윤갑한 현대차 사장 "임단협, '냉정한 판단' 우선돼야""국내외 판매부진 등 엄연한 현실.. 기사 2015-09-22 0 2432 478
10572 돈을 빼내 현금 보유를 늘리고 있어 돈 황제 2015-09-22 0 2472 497
10571 대공황 2년내 온다~~~좀비 기업과 법인세 못 내는 기업들... 대공황 2015-09-22 0 2331 482
10570 경향신문---현대차 '불법파견 특별교섭 잠정합의안' 부결 보도 2015-09-22 0 2235 459
10569 뉴스핌---"위안화 약세 예상…현대차·모비스 수혜, 한전은 부담" 기사 2015-09-22 0 2321 479
10568 뉴시스---윤종오 전 울산북구청장, 현대차 복직 소송 '패소' 보도 2015-09-22 0 2288 467
10567 디지털타임즈---현대차그룹, 25일 한전부지 잔금 납부…개발 본격화 언론 2015-09-22 0 2217 476
10566 한국경제---현대차 사내하청 정규직 합의안 부결 기사 2015-09-22 0 2312 486
10565 헤럴드경제---삼성증권, "현대기아차, 폴크스바겐 리콜 반사이익 기대' 기사 2015-09-22 0 2273 484
10564 퍼온 글---한전 올해 영업이익 9조원 VS 현대차 6조원. 퍼온 글 2015-09-22 0 2345 486
10563 정기상여금 750%, 통상임금 적용없이는 잠정합의 없다! 750% 2015-09-21 0 3038 476
10562 혹시나 정년연장 2015-09-21 0 2837 512
10561 나의 인생을 보상하라~~ 너고소 2015-09-21 0 2865 486
10560 MBN뉴스---"월세 왜 안내나"…집 전기선 끊은 주인 벌금형 방송 2015-09-20 0 2534 487
10559 뉴스1---노조신문 나눠주다 기숙사 현관까지…"처벌 대상 아냐" 법원 2015-09-20 0 2406 503
10558 스포츠한국---간통죄 폐지 6개월 달라진 풍속도… "내 집에서 성행위? 주거 침입죄 고소↑" 기사 2015-09-20 0 2563 488
10557 국민일보---당정청 노동개혁 관련 가이드라인 연말 내 마련 재확인 쉬운 해고 2015-09-20 1 2270 485

[first]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