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한겨레 조회수: 2263    추천:565 2015-12-16 01:34:49
내년 한국경제 '5가지 위험'은?

내년 한국경제 '5가지 위험'은?



한겨레 | 입력 2015.12.15. 20:06



[한겨레]한경연 ‘전망과 대응’ 세미나



①중국 경제 리스크

②수출 경쟁력 약화

③미 잇단 금리인상

④기업들 구조조정

⑤구조·규제개혁 지연



한국경제가 내년에는 중국 리스크와 수출 경쟁력 저하, 미국 금리인상 이후 금리정책, 기업 구조조정, 구조개혁 등 다섯 가지 리스크(위험)를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6년 한국경제 5대 이슈: 전망과 대응방향’ 세미나를 열어 “차이나 리스크와 수출 경쟁력 저하 등 경고음이 들려오는 가운데 금리정책, 기업구조조정, 구조개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치훈 한경연 국제금융센터 중국팀장은 중국 리스크와 관련해 “중국 기업의 수익 악화가 가속화되고 향후 2년 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가 급증하고 있으며 과잉 유동성, 은행 부실 등 또 다른 위험 요인도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제조업의 이익증가율은 올해 1~5월 -1.3%로 떨어지고, 적자기업은 9% 정도 증가했다. 또 2017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의 연평균 증가율이 51.3%에 이른다.



이 팀장은 “대중의존도가 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대중 무역 흑자가 축소되면 실물경제 위축 외에도 환율 불안과 외국인자금 유출 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 한국의 최근 5년간 연평균 대중국 무역흑자는 736억달러에 이른다. 이 팀장은 해법으로 중국에 대한 비교우위 확보와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제시했다.



김창배 한경연 연구위원은 “향후 중국 위안화가 추가로 평가절하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며 “최근 한중 무역이 보완에서 경합 관계로 변화하고 있는데 위안화 절하는 중국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일본은 2012∼15년 가격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전기전자산업, 금속산업 등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수출단가 인하를 단행했는데 이후에는 수출단가를 유지한 채 이윤 확대를 추구했던 산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가격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며 일본과의 경쟁에서 한국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미국은 올해 12월 0.25% 금리인상 이후 내년 중 0.75∼1% 정도까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은행은 자본유출 우려 때문에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겠지만 가계부채의 부실 문제, 경기침체 심화 등 금리정책의 딜레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금리인상은 내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하고, 지금은 내수 부양이 어려운 만큼 위안화, 엔화의 평가절하만큼 원화를 절하해 수출을 늘리는 정책을 써야 한다”며 점진적 환율 인상을 주문했다. 그러나 김창배 연구위원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위험성은 한국이 다른 신흥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한국경제는 비교적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조동근 명지대 교수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은 기업의 자발적, 선제적 구조조정이 요구된다는 취지로 발의됐으므로 공급과잉 업종으로 국한하지 말고 모든 기업에 개방해야 한다”며 국회가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고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정수 선임기자jskwak@hani.co.kr



Copyrights ⓒ 한겨레신문사



<한겨레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추천하기

7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396 한국GM 또 희망퇴직…사업 축소하나? 한겨레 2015-12-14 0 2208 548
11395 일반 해고법 통과되면... 노동법 개악 2015-12-14 0 2384 548
11394 신흥국 금융위기 재연될까..후폭풍 피하기 힘들어 머니투데이 2015-12-11 0 2245 537
11393 '저성과자 해고' 논의 본격화..노동계 강력 반발(종합) 연합뉴스 2015-12-11 0 2340 548
11392 현대차를 삼성에 팔면,,, 이게  애국이다! 재벌개혁 2015-12-11 0 2388 565
11391 아주 통 크게 싸게 팝니다 M&A 2015-12-11 0 2396 513
11390 미국 금리 인상 앞두고 환율 급등세 한겨레 2015-12-11 0 2179 521
11389 홈피 (언론 보도)란을 클릭하시면...46개 기사가... 게시판 2015-12-11 0 2177 503
11388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반드시 세워라 法不阿貴 2015-12-11 1 2483 497
11387 모든 일이 먼 옛날 같아요 작가 2015-12-11 0 2298 499
11386 쪼글쪼글한 바지와 핫바지의 등장 어쭈구리 2015-12-11 0 2241 511
11385 [칼럼]삼성전자의 기습(?), 현대차 긴장하나? 오토타임즈 2015-12-11 0 2123 491
11384 6~8만원까지 1차 하락, 2차 하락 2~3만원 까지 주주 2015-12-11 0 2163 501
11383 너도 벌써 양치기 거짓말 소년이여~ 아따 몹쓸 놈이구만~~ 네다바이 2015-12-11 2 2216 509
11382 삼성 '스마트카' 야심…현대차 '위협' LG전자 '긴장' 한국경제 2015-12-11 0 2242 522
11381 제왕이 된 박 대통령…이상돈 “선거밖에 답이 없다” 한겨레 2015-12-11 1 2250 530
11380 ‘전두환 풍자’ 유죄…설 곳 없어지는 ‘풍자’의 자유 한겨레 2015-12-11 0 2198 516
11379 현대차그룹, 오트론 내세워 삼성전자-애플-구글 공세 방어 초이스경제 2015-12-11 0 2209 523
11378 현대차, 똥 줄 탄다 아사리 판 2015-12-11 0 2532 545
11377 [삼성 스마트카] 車전장사업 ′출사표′삼성…LG·현대차와 격돌 뉴스핌 2015-12-11 0 2285 544

[first]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