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매일경제 조회수: 2057    추천:516 2016-01-12 18:51:29
재계 '빅2' 물고 물리는 인재스카우트 전쟁
링크 #1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60112173105335&RIGHT_COMM=R2, Hit:818


재계 '빅2' 물고 물리는 인재스카우트 전쟁



국내 車 반도체 개발 인력풀 얇아 현대오트론 설립때

삼성서 싹쓸이최근 삼성전자 뛰어들자 다시 술렁



매일경제 | 이기창 | 입력 2016.01.12. 17:31

◆ 인재 확보 나선 삼성 ◆



삼성그룹이 완성차 사업 진출 작업에 박차를 가하던 1994년.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 사이에 험악한 설전이 벌어졌다. 1990년대 초반부터 디자인·엔진 등 100명 가까운 현대차 핵심 개발인력이 삼성으로 건너갔기 때문이다. 당시 현대차 관계자는 "누가 삼성에 지원했는지 확인할 수 없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여년 전 시작된 삼성 현대 간 '인재 스카우트 전쟁'이 다시 불붙을 조짐이다. 최근 자동차 전기부품(전장) 사업 진출을 선언한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개발인력을 대거 스카우트할 채비를 갖췄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 직원들이 주된 영입 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양사 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두 회사 사이에 뺏고 뺏기는 인재전쟁 흑역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00년대 이후 양사 간 인재 영입 경쟁은 반도체 분야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 중심에는 현대차그룹이 2012년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 내 전장 제어 연구인력을 모아 설립한 '현대오트론'이 있다. 현대오트론은 현대차에 필요한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자율주행 및 친환경 분야에 적용되는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다.



현대차그룹은 4년 전 현대오트론을 설립하면서 삼성 반도체 개발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100여 명을 뽑는 경력직 공채에 삼성 출신 직원들이 상당수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삼성전자는 현대차 쪽에 견제성 공문까지 보내 인력유출 차단에 나서기도 했다. 현대차는 2014년 3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출신 김재범 전 삼성전자 전무를 현대오트론 부사장으로 영입했고 같은 해 연말 사장으로 승진시켜 현대오트론 대표로 임명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인재 확보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워트레인 등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 전문인력을 영입한다. 이달 중순께 경력직 채용공고가 날 것으로 알려졌다. 5년치 성과급 일시 지급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 것이라는 후문이다.



삼성전자의 인재 영입 소식에 현대오트론 내부 직원 동요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나 현대모비스에 비해 오트론의 연봉이 낮기 때문에 처우만 괜찮다면 삼성으로 이직하겠다는 직원들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삼성과 현대가 자동차 반도체 개발인력을 놓고 오랜 시간 줄다리기를 하는 이유는 이 분야 인력풀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첨단기술이어서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커버하기 어렵다. 직원을 뺏은 회사는 역량을 확 높일 수 있고, 뺏긴 회사는 타격을 받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개발 역량을 단숨에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핵심인재 영입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두 회사는 감정싸움도 마다하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기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추천하기

7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456 이게 인간 세상살이다 일만직 2015-12-16 0 2205 539
11455 수소차, 현수소차, 현대가 일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인프라부터 제대로 마련해야 재경일보 2015-12-16 1 2200 543
11454 “세계인 공감할 현대차만의 스토리 나온다” 중앙일보 2015-12-16 1 2106 552
11453 현대․기아차 내년에 국내외서 830만대 판매 교통신문 2015-12-16 1 2073 531
11452 “내년도 힘겨운 한해될 것, 현기차 변화 꾀해야”…정몽구 회장 위기감 표출 국민일보 2015-12-15 0 2064 523
11451 해외법인장 불러모은 정몽구 회장, 현대차그룹 2016년 '3대 과제' 제시 파이낸셜뉴스 2015-12-15 0 2087 560
11450 MK,현기차 내년 판매목표는 8,437,000 대로 추진할 것 총괄 회장 2015-12-15 0 2078 505
11449 너나 잘 해!,똥 뀐 놈이 성낸다더니..너만 잘하면 만사무탈이다 아사리 판 2015-12-15 0 2420 536
11448 내년엔 무엇으로 "짝퉁 애국"을 하나? 짝퉁 애국 2015-12-15 0 2046 517
11447 '안티 네티즌' 만난 현대차 "에어백 차별 없앴습니다" SBSCNBC 2015-12-15 0 2045 530
11446 퍼온 글---현대차 회장놈 누구야?회사 깨끗하게 다 말아먹었군화 퍼온 글 2015-12-15 0 2090 516
11445 퍼온 글---(이데일리)"정몽구 회장 내년에도 어렵다". 퍼온 글 2015-12-15 0 2034 524
11444 올 네 번째 희망퇴직,사원 대리급90 %전멸,부서 통폐합 짝퉁 미래 2015-12-15 0 2109 500
11443 고용노동부에서 "임금피크제 모범기업"사례로 선정되기도... 일반해고 2015-12-15 3 2064 495
11442 "권력자에게 쓴소리를 하다가 나갈 때는 웃으면서 간다" 계몽주의 2015-12-15 0 2074 510
11441 중요~~두산인프라코어 20대 사원 ‘명퇴가 미래다’ 한겨레 2015-12-15 0 2031 503
11440 20대에도 명퇴당한다 이게 좋은 직장이냐??? 이따위 2015-12-15 0 2097 502
11439 남녀 임금격차 → 연금격차 → 여성노인 빈곤으로 한겨레 2015-12-15 0 2054 529
11438 "밀린 임금 내놔" 건물 옥상서 근로자 4명 항의 시위 SBS 2015-12-15 0 2076 521
11437 이재현 CJ 회장, 징역 2년 6개월 실형…법원 "죄책 무거워" OSEN 2015-12-15 2 2000 515

[first]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