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미디어충청 조회수: 1978    추천:531 2016-01-14 23:46:17
현대차 '8+8근무', 근무시간 1시간 줄었지만 ... 노동자 일부 '불만'11

현대차 '8+8근무', 근무시간 1시간 줄었지만 ... 노동자 일부 '불만'

11일부터 ‘8+8근무’ 시행2016-01-14 22시07분32초|최나영 기자    



노동자 “노동강도 오히려 높아져”



현대자동차가 11일부터 잔업 없이 하루 8시간씩 근무하는 ‘8+8 주간연속2교대제’를 실시했다.



현대차가 잔업을 폐지하는 것은 1967년 울산공장 준공 이후 49년 만이다. 하지만 오히려 근무조건이 나빠졌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노동자들도 적지 않다.



‘8+8근무’는 주간 1·2조 근로자 모두 8시간만 일하는 근무방법이다. 1조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조는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일한다.



현대차는 정규직 근무와 잔업을 포함한 ‘10시간+10시간’의 주야 2교대 방식을 유지해 오다가 2013년 ‘8시간+9시간’의 주간연속2교대제를 도입했다. ‘8시간+8시간’ 근무는 지난해 말 현대차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에서 생산량과 임금을 보전하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2조 근로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과정에서 휴식시간을 줄어들고 근무강도는 높아져 불만을 표하는 근로자들이 적지 않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말 임금단체협상에서 ‘8+8 근무’에 합의하면서 잔업 근무시간을 축소하는 대신 생산량과 임금을 보전하기로 했다.



노사는 2조 잔업 근무시간을 줄이는 대신 휴게시간을 20분 줄이기로 합의했다. 또 전 공장에 14.1uph up을 도입했다. 별도의 인력 충원은 합의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협상 유급휴일이던 식목일과 제헌절에도 근무하고 설과 추석연휴 전날 일하지 않았던 2조는 올해부터 일한다.



양준석 울산노동자배움터 기획위원은 “‘8+8근무’는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하는 건데, 더 짧은 시간에 압축해서 노동자를 소모하는 형태로 변질됐다. 회사로서는 아무런 손해가 없다”고 했다.



지역 노동계 관계자는 “박유기 집행부의 공약 중에 주간연속2교대제를 당사자들만 별도로 투표하겠다는 내용이 있었고, 때문에 많은 노동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 집행부와 다를 것 없이 8+8근무가 합의돼 실망했다는 노동자들이 많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노동시간이 줄어서 좋은 점도 있겠지만, ‘이럴 거면 뭐하려 시행하느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많다”고 했다.



이에 현대자동차지부는 유인물을 통해 “근무형태를 변경하는 것, 더구나 생산량 보존만을 외치는 사측과의 교섭에서 완전한 8+8이라는 대전제를 쟁취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새로 협의된 제도와 관련한 시행상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완전한 8+8근무를 시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8+8 근무’ 체계에서는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과 하청노동자의 노동이 더 힘들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동계 관계자는 “비정규직이나 하청노동자는 정규직보다 더 불편한 자세로 일하고, 더 위험한 작업을 한다”며 “업무강도가 높아지면 적응하는 데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비정규직·하청노동자들일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8+8 주간연속2교대’ 시행은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기사제휴=울산저널)



추천하기

28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276 머니투데이---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원/달러 환율 반등 언론 2015-04-07 0 2889 320
7275 뉴시스---현대·기아차, 임금개편 협상 난항…통상임금 등 쟁점 보도 2015-04-07 0 2979 333
7274 지금은 소통이 잘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요정들의 파티 2015-04-07 1 2956 310
7273 아시아경제---경총,"현대차노조, 명분없는 통상임금에만 매몰되지 말아야" 일심일심일심 2015-04-07 0 2805 330
7272 퍼온 글---이미 여러차레 경고한바 있음[2] 퍼온 글 2015-04-07 0 3249 315
7271 헤이,,,,,,,,,,  일반직정년을 보장하라!! 기밀 2015-04-07 0 3303 311
7270 현대차 임원 애국의길 2015-04-07 0 3477 327
7269 현대자동차의 이름으로... 광고쟁이 2015-04-07 0 3131 306
7268 그럼,,지금의 차는? 뻥차 2015-04-07 0 3179 350
7267 퍼온 글---강성노조 꼴보기싫어 해외로만 공장짓지[1] 퍼온 글 2015-04-07 0 3095 316
7266 매일노동뉴스---<노사정 협상 파국으로 치닫나> 정부, 한국노총 반발에도 저성과자 퇴출 고수 보도 2015-04-07 0 3247 316
7265 뉴스1---현대건설 경영진 현대차그룹 출신 독식?…자금부문 '관리' 강화 보도 2015-04-07 0 3225 344
7264 The CEO Score Daily ---현대차그룹, 순수 급여만 5억 이상 등기임원 24명…평균 15억원 보도 2015-04-07 0 3543 306
7263 기관들 3/18 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도 일관, 누적 210 만주 순매도 중... 언제까지?? 주주 2015-04-07 0 2923 296
7262 세계일보---국내 완성차 업체 1Q 수출량 급감.."엔저-신흥시장 둔화 여파" 언론 2015-04-07 0 2832 318
7261 서울경제---현대모비스, 외형성장 정체..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기사 2015-04-06 0 2946 360
7260 CBS 노컷뉴스---대기업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갚아…네 곳중 한 곳 언론 2015-04-06 0 3101 346
7259 머니투데이---대기업 직원 1명당 영업이익 6000만원…최대 3.3억원 어디? 기사 2015-04-06 0 2900 332
7258 머니투데이---韓, '현대차'식 성장방식 글로벌 방위산업에 존재감 기사 2015-04-06 0 2943 352
7257 문화일보---법원 “산재보험금·합의금 중복수령, 부당이득 아니다” 기사 2015-04-06 0 2962 308

[first] <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