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뉴스1 조회수: 2137    추천:497 2016-01-20 16:51:03
전세버스 노조 "지부장 분신, 사측 갑질이 빚은 참극"

전세버스 노조 "지부장 분신, 사측 갑질이 빚은 참극"

노조 "조합원에 탈퇴 종용"…사측 "노조원 누군지도 몰라"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16-01-19 14:48:56 송고



전세버스노동조합은 19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송파구 A회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News1

전세버스 업체 소속 운전사이자 노조 지부장인 50대 남성이 노조 인정을 요구하며 대표와 면담한 뒤 분신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전세버스노동조합이 사측을 규탄하고 나섰다.



전세버스노동조합은 19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송파구 A 회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는 사측의 노조탈퇴 종용과 부당징계, 해고를 일삼아 노조를 부정한 대표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숨진 지부장 신모(59)가 지난해 11월 노동조합을 결성한 뒤 회사에 교섭을 요구해왔지만 사측은 개별 조합원들에게 전화나 면담을 통해 노조 탈퇴를 종용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 지부장의 분신은 모든 것을 가진 '절대 갑'의 모든 갑질이 빚어낸 참극"이라며 "가진 거라곤 몸밖에 없는 힘없는 노동자에 대한 '절대 갑'의 '살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사업주 즉각 구속 ▲ 사측의 조합원에 대한 부당징계·부당해고 철회와 노조 인정 ▲ 유족들에 진심 어린 사죄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노조 측 대표들은 A 회사 대표 박씨와 면담하기 위해 회사를 방문했다.



한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전세버스노동조합 산하 A사 노조 지부장인 신씨는 전날인 18일 A 회사 대표와 면담을 가진 뒤 당일 오후 7시34분쯤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숨졌다.



이를 발견한 회사 관계자가 현장에서 진화해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신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신씨는 사고 전 조합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제가 노조 설립할 때 목숨 걸고 하겠다고 조합원 여러분께 약속한 바 있다. 이제는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며 "여러분의 힘을 모아 반드시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신씨는 분신하기 전 한 조합원과의 통화에서 "회사에서 노조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다. 여기서 끝장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씨와 면담했던 A 회사 대표 박씨는 19일 오전 경찰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은 노조를 만들게 된 동기와 수당, 배차 불합리, 승급, 고용보험 관련 문제에 관해 이야기했다"면서 "21일이 단체 교섭이니 그때 가서 이야기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노조가 생긴 지 얼마 안 돼 노조에 가입한 직원이 누군지도 몰랐다"라며 "(노조가) 설립됐다는 서류만 보여줬고 구성원이 누구인지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은지 기자(hm3346@)



추천하기

3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256 퍼온 글---노조 퍼온 글 2016-02-19 0 2236 541
12255 중요~~현대차지부 "유성기업 사태 가담자 처벌하라" 매일노동뉴스 2016-02-19 0 2294 543
12254 중요~~현대차, 조향장치 고장에 '리콜' 대신 '부품 교체' 땜질 대응 논란 여성소비자신문 2016-02-19 2 2357 559
12253 [단독] 현대차 MDPS 결함…현대모비스가 제공 에너지경제 2016-02-19 0 2392 549
12252 퍼온 글---점점 현기차 인식이 나빠지는데..[2] 퍼온 글 2016-02-19 0 2222 537
12251 인터뷰] '현대차 저격수' 박병일 자동차 명장 시사저널 2016-02-19 0 2394 569
12250 김종인 , 야권의 입법,사법,행정 전권 위임받음--마이웨이가 거의 나폴레옹 권력 수준 능력자들 2016-02-18 0 2145 525
12249 이게 무슨 소리인가? ㅎㅎㅎ 2016-02-18 0 2301 538
12248 한 놈이 왈... "누구 탓으로 책임을 묻지를 말고..." 정년 전 해고 2016-02-18 1 2167 518
12247 크라이슬러,국제, 경남기업,현대차??? 재벌 감별사 2016-02-18 0 2298 546
12246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전문] 포커스뉴스 2016-02-18 0 2116 524
12245 안철수 오늘 국회 연설문 뉴시스 2016-02-18 0 2179 538
12244 눈에 힘주고 엄청 무섭게 연설하네 간 차장 2016-02-18 0 2326 535
12243 SK 광고 기획자를 영업해서 싸악 바꿔라 광고쟁이 2016-02-18 0 2284 543
12242 그랜져 광고가 왜 이 모양인가? 광고쟁이 2016-02-18 0 2282 515
12241 회사가 과거 지향적으로 우울할 수 없는 까닭은 우울해 2016-02-18 0 2143 548
12240 그랜져광고 송---전인권-걱정 말아요 그대(가사) 광고쟁이 2016-02-18 0 4493 557
12239 역시 놀랍다 !! 헷갈리우스 2016-02-18 0 2311 542
12238 간신처럼 살면 입술이 터진다 인간 감별사 2016-02-18 0 2220 542
12237 대장부 사나이답게... 하리마오 2016-02-18 0 2248 530

[first]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