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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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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18:5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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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2015년 전세계 시장 점유율 8.7%…2014년보다 0.1%포인트 하락 |
현대기아차, 2015년 전세계 시장 점유율 8.7%…2014년보다 0.1%포인트 하락
이병희 기자
이메일leo@chosunbiz.com
입력 : 2016.01.28 17:03
▲ 현대차 로고/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 그룹은 2015년 기준 현대기아차의 전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8.7%로 2014년과 비교해 0.1%포인트 줄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2015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775만80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2014년보다 4만6000여대를 더 팔았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
2015년 상반기 중국에서 자동차 수요가 늘었지만, 중국 토종 자동차 업체가 저가 공세를 벌이며 현대기아차의 판매 실적이 뒷걸음질 했다. 이 때문에 현대기아차의 2015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8.5%까지 떨어졌다.
현대기아차는 하반기 신형 아반떼와 투싼, 스포티지, K5 등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하반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8.9%까지 끌어올렸다. 2014년보다 4만 6000대의 차량을 더 판매하는 실적도 올렸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2014년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웃도는 기록을 내지는 못했다. 미국 시장 조사업체인 LMC오토모티브가 집계한 2015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는 8910만여대,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8.7% 수준이었다.
2010년,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8.0%에서 이듬해 8.6%로 뛰어올랐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동안은 8.8%를 수준이었다.
현대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올해 신흥국에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등 경영환경이 좋을 것이란 기대는 하기 어렵다. 하지만 EQ900(해외명 G90)과 신형 K7 같은 고급 브랜드 모델을 출시했고 5월에는 기아차 멕시코 공장도 문을 연다. 올해는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하반기 수준(8.9%)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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