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월요신문 조회수: 2180    추천:533 2016-01-28 19:05:34
현대차그룹 정몽구 정의선 부자 580억원 배당 받아

현대차그룹 정몽구 정의선 부자 580억원 배당 받아

영업 이익 하락 불구 주주가치 증대 목적 배당률 늘려



최윤정 기자 | 승인 2016.01.28 17:41|



현대차는 26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91조 9587억원,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6조 3579억원, 당기순이익은 14.9% 줄어든 6조 50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영업 이익 하락은 5년 이래 최저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해 배당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기로 이사회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과 자녀들은 총581억원이 넘는 현금 배당금을 수령한다.



현대차는 기말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의 경우 1주당 310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중간배당 1000원을 합하면 2015년도 회계연도 배당액은 총 4000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2.8%이다. 배당총액 1조796억원이며 전년 8173억원 대비 32.1%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2014년 11.1%에서 지난해 16.8%로 5.7%포인트 높아졌다.



현대차의 배당 확대로 인해 정몽구 회장은 중간배당금을 포함해 총455억원(1139만주 보유)의 배당금을 수령하게 됐다. 정의선 부회장은 126억원(우선주 포함317만주 포함), 딸 정명이씨와 정성이씨는 각각 740만원(우선주 포함 1843주)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현대차의 최대주주인 계열사 현대모비스는 1831억원(4578만주 보유)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영업 이익 하락의 원인에 대해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은 금융 부문 매출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신흥국 통화 가치의 급격한 약세에 따른 해외공장 수익성 하락으로 6조원대로 내려앉으며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영업이익이 기대에 못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배당률을 높인 것은 2014년 9월 한전 부지 고가 낙찰 논란을 종식하기 위한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2014년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를 시장 예상치보다 3배 이상 많은 10조5500억원에 낙찰받았다.



당시 현대차 주주들은 주주 동의를 거치지 않고 과도한 비용을 들여 한전 부지를 낙찰 받은 것은 주주 이익을 훼손한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현대차그룹의 한전 부지 낙찰 이후 재무적 훼손을 우려해 주식을 매각하기 시작했다.



현대차 주식은 한전부지 매각 발표 전일 종가기준 21만8000원으로 마감했으나 발표 다음날 종가기준 19만8000원으로 하락세로 전환 장을 마감했다.



이후에도 현대차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왔으며 28일 기준 13만5000원에 장마감했다. 현대차는 주주 불만이 계속되자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2014년 11월 중순부터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5년부터 중간배당 실시 등 주주환원 정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최윤정 기자  chy0628@hanmail.net



<저작권자 © 월요신문>



추천하기

30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956 발은 땅에다 딛고 눈은 세계를 향하라 ! 작가 2015-03-18 0 3030 293
6955 권력자들과 재벌의 대화 요정들의 파티 2015-03-18 0 3403 313
6954 전관 예우도 끝났다 재판부 2015-03-18 0 3391 340
6953 현대건설도 수사받을 듯...비자금을 좋아하는 사람들 숫골당 2015-03-18 0 3365 334
6952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계몽주의 2015-03-18 0 3071 322
6951 부회장 요런 직급을 없애  구조조정하라 창조경영 2015-03-18 0 3482 320
6950 검찰은, 재벌을 수사하라~~ 아편장사 2015-03-18 0 3140 307
6949 MK뉴스---서울대 새내기들 당찬 도전 "의대 못가면 공대? 의대 안가고 공대!" 기사 2015-03-17 0 3279 311
6948 연합뉴스---의대 합격하고도 공대로.."취업·창업 유리" 기사 2015-03-17 0 3376 326
6947 매경 기사 2015-03-17 0 3067 348
6946 SBS---'의사 최고' 옛말? 의대 붙어도 서울 공대 간다 언론 2015-03-17 0 3381 355
6945 SBS CNBC---국내시장 점유율 '뚝'…위기의 현대차? 보도 2015-03-17 0 3429 314
6944 오마이뉴스--현대차 "호봉제 폐지" 에 조합원들 반발 보도 2015-03-17 0 3863 330
6943 검찰수사,,,못된 짓 한 놈 잡아 가세요!! 비자금 2015-03-17 0 3670 309
6942 정년 전 해고로!!  숨통을 끊는 것도  살인이지요~~~~~ 흉기 2015-03-17 0 3612 327
6941 朴 "비리뿌리 찾아내 비리 덩어리 들어내야" 면도칼 2015-03-17 0 3344 335
6940 부패와 비리를 뿌리 채로 들어 내야... 의금부 곤장치기 2015-03-17 0 3197 321
6939 자식을 최고로 망치는 법 계몽주의 2015-03-17 0 3301 315
6938 ??? 씨 집안은 스스로 망한다 비극의 종말 2015-03-17 0 3300 318
6937 부패와의 전쟁 헷갈리우스 2015-03-17 0 3196 313

[first] <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