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한경경제TV 조회수: 2336    추천:542 2016-01-29 10:31:07
현대·기아차, 현대제철 지분 TRS 매각..순환출자 해소

현대·기아차, 현대제철 지분 TRS 매각..순환출자 해소

한국경제TV | 오상혁 | 16.01.29 07:08



[한국경제TV 오상혁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현대제철 주식을 국내 모 증권사에 매각해 현대차그룹 순환출자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장내에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할 경우 가뜩이나 저평가돼있는 현대제철 주식을 더욱 낮은 가격에 팔아야 한다는 우려에서 나온 대안이다.



◆ 아시아나-대신증권 계약이 선례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보유하고 있는 현대제철 주식 총 880만9천주(지분율 6.6%)를 총수익스와프(TRS·토털리턴스와프) 방식으로 모 증권사에 처분하기로 했다.



이날 종가(주당 4만7,750원) 기준으로 총 4,206억원 규모다.



TRS는 주식을 매각하면서 매수자 측에 확정수익을 보장해주는 방식의 파생거래다.



통상 기존 주식 보유자가 매수자 측에 일정 기간 고정이자 등을 제공하면서 일정 수준에서 주가 하락에 대한 매매 손실을 보전해주고 상승에 따른 이익은 가져가는 구조로 설계된다.



양측 계약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주가 구간별로 손실보전과 이익공유폭이 달라진다.



매수자 측은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이자 등을 챙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2014년 3월 금호산업과의 상호출자 문제를 해결할 때도 이 방식을 사용했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산업 지분 4.9%를 대신증권에 매각하면서 최대 2년 동안 해당 지분 보유분에 대해 연 2.7~4%의 금리를 지급하고 주가 등락에 따른 매매 손익을 떠안는 내용의 TRS 계약을 맺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당초 블록딜과 교환사채(EB) 방식으로 순환출자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TRS로 방향을 틀었다.



블록딜 방안은 현대제철 주가가 최근 5년 사이 최저 수준인 상황에서 할인율까지 적용해 매각해야 하기 때문에 손실이라는 이유로 제외됐다.



EB는 매수자 측이 채권에 대해 주식교환을 신청해야 지분이 넘어간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순환출자 해소에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채택되지 않았다.



반면 TRS는 곧바로 순환출자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매수자 측이 주가가 오를 때를 기다려 주식을 매각하면 현대차와 기아차도 동반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 "현대제철 주가에 호재"



증권업계는이번 TRS 거래 성사로 지난해 말부터 오버행(대량 매물 대기) 이슈로 약세였던 현대제철 주가에 반등 기회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TRS 거래가 완료되면 현대제철 주가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7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합병하는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통합 현대제철에 각각 574만6천주(4.3%)와 306만3천주(2.3%)를 추가 출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판단이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공정거래법상 지난 1일까지 순환출자 문제를 해소해야 했지만 시한이 급박해 기한을 지키지 못했다.



주식 처분 시기가 늦어지면 공정위의 과징금 제재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



다만 공정위는 순환출자 해소 판단이 늦게 내려진 점을 감안해 과징금을 면제해주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TRS





총수익스와프(total return swap). 기존 주식 보유자가 주식을 매각하면서 매입자 측이 향후 주식 매매에 따라 발생하는 일부 손익을 기존 보유자가 가져가도록 계약하는 파생거래다. 매입자는 매입 대가로 기존 보유자로부터 일정 수수료나 이자를 받아 확정 수익을 얻는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추천하기

11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576 이게 사측의 노사 협상 태도인가?? 참여 노조원 2015-09-22 0 2761 483
10575 이데일리---현대차 사내하청 6000명 정규직채용 합의안 '부결' 기사 2015-09-22 0 2554 480
10574 파이낸셜뉴스---현대차 임단협, 추석전 타결될까 기사 2015-09-22 0 2446 483
10573 AutoM---윤갑한 현대차 사장 "임단협, '냉정한 판단' 우선돼야""국내외 판매부진 등 엄연한 현실.. 기사 2015-09-22 0 2520 481
10572 돈을 빼내 현금 보유를 늘리고 있어 돈 황제 2015-09-22 0 2561 500
10571 대공황 2년내 온다~~~좀비 기업과 법인세 못 내는 기업들... 대공황 2015-09-22 0 2421 484
10570 경향신문---현대차 '불법파견 특별교섭 잠정합의안' 부결 보도 2015-09-22 0 2323 461
10569 뉴스핌---"위안화 약세 예상…현대차·모비스 수혜, 한전은 부담" 기사 2015-09-22 0 2413 481
10568 뉴시스---윤종오 전 울산북구청장, 현대차 복직 소송 '패소' 보도 2015-09-22 0 2384 469
10567 디지털타임즈---현대차그룹, 25일 한전부지 잔금 납부…개발 본격화 언론 2015-09-22 0 2314 479
10566 한국경제---현대차 사내하청 정규직 합의안 부결 기사 2015-09-22 0 2404 488
10565 헤럴드경제---삼성증권, "현대기아차, 폴크스바겐 리콜 반사이익 기대' 기사 2015-09-22 0 2367 487
10564 퍼온 글---한전 올해 영업이익 9조원 VS 현대차 6조원. 퍼온 글 2015-09-22 0 2437 489
10563 정기상여금 750%, 통상임금 적용없이는 잠정합의 없다! 750% 2015-09-21 0 3128 479
10562 혹시나 정년연장 2015-09-21 0 2928 514
10561 나의 인생을 보상하라~~ 너고소 2015-09-21 0 2955 489
10560 MBN뉴스---"월세 왜 안내나"…집 전기선 끊은 주인 벌금형 방송 2015-09-20 0 2626 490
10559 뉴스1---노조신문 나눠주다 기숙사 현관까지…"처벌 대상 아냐" 법원 2015-09-20 0 2495 506
10558 스포츠한국---간통죄 폐지 6개월 달라진 풍속도… "내 집에서 성행위? 주거 침입죄 고소↑" 기사 2015-09-20 0 2650 491
10557 국민일보---당정청 노동개혁 관련 가이드라인 연말 내 마련 재확인 쉬운 해고 2015-09-20 1 2356 488

[first]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