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이데일리 조회수: 2076    추천:536 2016-02-04 09:39:32
'삼중고' 현대차그룹株, 개소세 인하·저가 메리트만으론..

'삼중고' 현대차그룹株, 개소세 인하·저가 메리트만으론..

이데일리 | 이재호 | 16.02.03 17:14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중국 판매량 감소와 신흥국 경기 침체, 엔화가치 절하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차그룹주(株)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내수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고 개별소비세 추가 연장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적인 주가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현대·기아차 한달새 10%이상 추락…해외실적 악화 탓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주가는 전날보다 0.39% 하락한 12만9000원을 기록했다. 올들어서만 주가가 13.4%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4조5055억원 감소했다. 삼성전자(005930)에 이어 부동의 2위였던 시총 순위도 3위로 주저 앉은데 이어 현재 2위인 한국전력(015760)과의 격차가 5조6000억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맏형인 현대차가 흔들리니 동생들도 유탄을 맞고 있다. 부품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012330)(-1.03%)와 현대위아(011210)(-2.94%), 강판을 제공하는 현대제철(004020)(-3.09%), 물류를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086280)(-1.98%), 광고·마케팅을 맡고 있는 이노션(214320)(-0.61%) 주가가 이날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기아차(000270)가 유일하게 0.93% 올랐지만 연초 이후 하락폭은 17.2%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주가 휘청거리는 이유는 경영여건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해외 시장이다. 그동안 성장을 견인해 왔던 중국과 신흥시장에서 위기에 빠졌다.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공장 출하량은 전년보다 각각 27.2%와 12.3% 감소했다. 현대차 러시아공장과 브라질공장 출하량은 51.4%와 37.9% 급감했다.



올해 내내 실적 악화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7%를 지킨다는 의미의 ‘바오치(保七)’ 시대가 저물면서 차량 수요 역시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기 어려워졌다. 현지업체들의 약진도 부담이다.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브라질과 러시아 등은 유가 하락 여파로 경제가 무너지면서 수요도 함께 실종됐다. 러시아공장의 경우 가동률이 60% 가량 하락했다. 여기에 최근 수년 간 수출 발목을 잡았던 엔저 효과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1일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 제도를 도입한 결과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흥시장 수요 부진에 엔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올해 실적 전망이 훨씬 어두워졌다”며 “단기간 내에 상황이 호전되기 어려운 만큼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가 약세기조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수선방에 소비세 연장 기대…밸류에이션 매력 `버팀목`



그나마 내수시장 지키기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의 국내 판매량은 4만9852대로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하는데 그쳤고 기아차는 3만8505대로 4.6% 늘었다. 국내 경기가 위축 국면인 점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정부가 지난해 말로 종료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키로 한 것도 호재다. 차량 등급별로 30만~70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어 구매 수요 촉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1 미만으로 형성돼 있어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지지대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말 현대차와 기아차의 PBR은 0.6과 0.9 수준이었다”며 “주가가 이미 저점 부근까지 하락해 가격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긍정적 판매 수치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소요돼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호 (haohan@edaily.co.kr)



추천하기

28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256 퍼온 글---출근 장소 가다 부상... 업무상 재해로 봐야 퍼온 글 2015-04-06 0 3034 330
7255 퍼온 글---공사장 사고 4년 뒤 정신장애진단...법원 산재 인정 퍼온 글 2015-04-06 0 3199 324
7254 퍼온 글---27년 주.야 교대근무하다 심장병... 법원 산재 인정 퍼온 글 2015-04-06 0 3315 363
7253 세계일보---法 "과로로 보기 힘들다"며 대학 조교 사망 업무상 재해 불인정 기사 2015-04-06 0 2824 316
7252 머니투데이뉴스---친구 대신 '배달 알바' 하다 숨진 10대…법원, 산재 인정 기사 2015-04-06 0 2817 300
7251 MBN뉴스---한 달에 30시간 초과근무하다 사망한 교도관…"산재 아냐" 언론 2015-04-06 0 2925 299
7250 아시아경제---대중교통 없어 20㎞ 자가용 출근, 다쳐도 산재 안돼 기사 2015-04-06 0 2722 291
7249 데일리안---공무원은 되고 근로자는 안되고...산재 형평성 논란 언론 2015-04-06 0 2716 299
7248 현대차에 노무사가 왜?  필요하지? 협박 2015-04-06 0 5100 318
7247 국민일보--부부싸움이 부모 싸움으로… “이혼 공동책임” 기사 2015-04-06 0 2932 301
7246 이런 훌륭한 참모가 없나? 임직원 2015-04-06 0 3113 322
7245 퍼온 글---현대차 다시 한번 퍼온 글 2015-04-06 0 3328 335
7244 퍼온 글---<노조파괴전문> 창조컨설팅을 기억하십니까? [10] 퍼온 글 2015-04-06 0 3449 335
7243 신문고뉴스---'노조 파괴' 창조컨설팅 노무사 자격박탈 적법 일심일심일심 2015-04-06 0 2940 315
7242 헤럴드경제---“창조컨설팅, 노무사 자격 박탈은 적법” 일심일심일심 2015-04-06 0 3000 324
7241 우리가 진로처럼 망해서 포니 CM 송을 들어야 하겠는가?  모두 정신 차리자 !!~~ 요정들의 파티 2015-04-06 0 4690 312
7240 퍼온 글---무릉도원의 세상 퍼온 글 2015-04-06 0 3092 325
7239 왜 불러? 칼날 2015-04-06 0 3127 334
7238 현대경제신문---현대차·LG 전기차 배터리 공동사업 영업익 급감 보도 2015-04-06 0 3381 315
7237 퍼온 글---기관, 외인 현대차에서 보따리 싸는 이유 퍼온 글 2015-04-06 0 3347 309

[first]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