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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머니투데이 |
조회수: 1931 추천:515 |
2016-02-11 14:4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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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전년 영업익 38조,지엠11.6조,포드12조,벤츠18조,현기차 8.7조원 |
악화된 외부 경영환경은 그러나 현대·기아차의 수익성엔 큰 짐이 되고 있다. 현대차 (132,000원 1500 -1.1%)와 기아차 (43,300원 1150 -2.6%)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8조7122억 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0조원을 하회했다. 2011년 9.5%에 달했던 영업이익률도 6.2%로 떨어졌다.
강달러에 따른 엔저(엔화약세)와 신흥국 통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상쇄됐고 수출 채산성도 악화됐다. 저유가로 고가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고급 대형차 판매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소형차 중심의 판매 라인업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반해 일본과 미국, 독일 완성차의 이익은 가파르게 늘었다. 3월 결산법인인 토요타는 2015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일본기업 최초로 3조엔(약 38조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엔저로 환산 이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미국 완성차인 GM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97억달러(약 11조5800억원)를 기록했다. 포드도 지난해 101억7000만달러(약 12조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과 견줘 147% 급증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2.9%에서 6.8%로 상승했다. 이밖에 독일의 다임러-벤츠도 지난해 영업이익(약 18조4000억원)을 36% 늘렸다.
이런 이유로 현대·기아차 내부적으로도 '800만대 시대' 안착에 대한 안도감보다는 '포스트 800만대 시대'에 대한 위기감이 더 크다. 현대·기아차는 원가절감 노력과 함께 새 성장동력인 '제네시스' 브랜드 등 고급차 판매 확대와 SUV 공급 확대로 수익성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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