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중앙일보 조회수: 1984    추천:513 2016-02-15 20:05:12
박병원 경총 회장 "초과 근무 없애고 연차 다 써 청년 채용 늘리자"

박병원 경총 회장 "초과 근무 없애고 연차 다 써 청년 채용 늘리자"

중앙일보 | 김기환 | 입력 2016.02.15. 19:28



초과 근무를 없애고 연차를 다 써 청년 채용을 늘려야 한다.”사용자 측을 대표하는 박병원(64ㆍ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5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 얘기다.



박 회장은 “잔업을 없애고 연차를 다 쓰도록 하면 그 재원으로 신규 채용을 2% 늘릴 수 있다”며 “근로시간을 줄여야 삶의 질이 높아지고 고용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초과근무를 선호하게 만드는 연장근로 할증률과 미사용 연차 휴가에 대한 수당 지급부터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젊은이를 더 채용하지 않고 기존 근로자가 장시간 근로를 선택하게 만드는 현실을 방치할 수 없다”며 “연장 근로 할증률을 현재 50%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기준인 25%로 제한하고 연차 보상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근로 할증률을 25%로 낮추면서 줄어든 소득을 기본급으로 올려주는 형식으로 보상하는 등 노사가 계속해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봉제 도입 필요성도 강조했다. 경총 분석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기업의 80%는 연공급형 호봉제를 채택하고 있다. 30년차 근로자는 1년차에 비해 평균 3.1배 임금을 더 받는다. 그는 “능력과 성과에 기초한 공정한 임금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노동시장 개혁의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실시 가능한 기업부터, 원하는 근로자부터 연봉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연봉제를 도입하면 성과가 우수한 직원이 기업에 남아 해고의 필요성도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다수 기업이 연봉제를 채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공정한 인사 평가시스템이 미흡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시간이 걸리는 일일수록 빨리 시작해야한다. 빨리 도입하지 않는다면 언제 공정한 인사시스템이 발전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박 회장은 “기왕이면 더 좋은 조건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면 좋겠지만, 그런 일자리가 아니면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현실을 너무 외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추천하기

17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416 회사에서 진짜로 돈 벌게 해주는 사람은 선지자 2015-07-24 0 2675 429
9415 뉴스투데이---현대차 2015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매출액 43조7천억여 원 보도 2015-07-24 0 2387 429
9414 연합뉴스---현대·기아차 지난달 중국 점유율 7%대로 급락 보도 2015-07-24 0 2287 427
9413 the 300---'통상임금' 총대 멘 현대차, 정치권이 답 줄까 보도 2015-07-24 0 2717 444
9412 호구는 왕이다 작가 2015-07-24 0 2518 470
9411 지회 게시판에는 선지자들이 많다 선사모 2015-07-24 0 2734 429
9410 정재암에 오르다 선지자 2015-07-24 0 2533 421
9409 조선비즈---현대모비스, 2Q 영업익 6944억…중국 판매감소로 수익성 악화 기사 2015-07-24 0 2457 406
9408 니들 정의를 알아? , 니들 왜 태어났니? 딸딸이 2015-07-24 0 2508 413
9407 얼마나 부럽고 배가 아플까??, 너 나 공부 잘하세요 ~~ 너를 알라 2015-07-24 0 2454 415
9406 전국에 동네 방네 똥 오줌 사놓고 다니네~ 현대건설 주주들 뿔났다~ 범죄의 발견 2015-07-24 0 2802 416
9405 퍼온 글---현대엔지니어링과 하반기 합병위해 현대건설 주가하락이 유리[3] 퍼온 글 2015-07-24 0 2701 415
9404 세계일보---현대모비스 상반기 영업익 1조3972억..7.6%↓ 기사 2015-07-24 0 2670 423
9403 감옥행 경영대란 2015-07-24 0 2523 413
9402 현대차를 이재용 부회장님에게 넘겨라... 꼼수는 망한다 2015-07-24 0 2472 431
9401 장외에서 한 달 동안 주가 2배를 올리려다가 제대로 걸렸다 의금부 곤장치기 2015-07-24 0 2486 410
9400 검찰, 금감원, 공정위, 국세청에 소수 의견 2015-07-24 0 2357 422
9399 연합인포맥스---금감원 "현대엔지니어링, 공인회계사회가 검토할 것" 기사 2015-07-24 0 2311 438
9398 서울경제---현대차, 2분기 광고비와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 기사 2015-07-24 0 2296 425
9397 아시아경제---현대로템, 2Q 영업손실 1억여원..전년比 '적자 전환' 기사 2015-07-24 0 2710 447

[first]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