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울산매일 조회수: 2225    추천:582 2016-03-02 13:45:13
[사설] 현대차 판매 감소, 중국시장서도 고전 면치 못해

[사설] 현대차 판매 감소, 중국시장서도 고전 면치 못해  



2016년 02월 29일 (월)  울산매일  iusm@iusm.co.kr  



조선과 석유화학 등 울산의 주력산업이 줄줄이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홀로’ 건재를 과시했던 현대자동차가 최근 실적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 양쪽에서 협공을 받는 양상이다. 일부 지역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지만, 이는 극히 한정된 시장이라 전체 매출액판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전통적 자동차소비 강국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중국과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지난 1월 중국 내 승용차 판매량 순위가 9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처음 중국토종 자동차인 창안(長安) 자동차에 추월당해 6위로 하락한 뒤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3단계나 내려앉았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밝힌 1월 승용차 판매 순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전년 동월 대비 27.2% 감소한 7만5,200대 판매에 그쳐 9위로 떨어졌다. 토종 창안과 창청, 일본계 합작사인 둥펑닛산에도 잇따라 역전 당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그나마 낙관하고 있었던 중국 시장에서의 침체라 현대차 관계자들을 더욱 당혹케 하고 있다.



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중국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인구가 많은 큰 시장이기 때문에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두산의 굴삭기가 중국 시장에서 1위를 달리다가 중국 토종기업들에 추월당해 나란히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과 너무도 흡사하다. 차이나 리스크가 자동차업계에도 본격 몰아치고 있다.



2002년 공장가동에 들어간 베이징현대는 한때 중국에서 ‘센다이수두(現代速度)’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베이징현대는 최근까지도 가파른 성장을 계속해왔다. 하지만 급변하는 중국 자동차시장의 변화에 둔감, 시장지배력을 잃어가고 있다.



2009년을 기준으로 중국은 전기자동차의 각축장이 되다시피 하고 있다. 당국도 만성적인 스모그 해결을 위해 전기자동차에 대해서는 과감한 세제지원을 하는 등 공세적인 입장이다. 교통체증을 완화할 목적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 취하고 있는 차량구매 제한조치도 전기차에는 적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베이징시는 신(新)에너지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에는 포인트를 주고, 이 포인트를 다른 자동차회사에 팔수도 있도록 조치하는 등 더욱 적극적이다. 또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자동차수요가 확산되면서, 중저가 자동차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도 새로운 변화라 할 수 있다.



전기차 개발에 주춤하고, 중저가 자동차에 대한 수요층 증가를 제때 접목하지 못함으로써 판매순위에서 갈수록 밀려나는 결과가 됐다. 국내라고 다를 것이 없다.



울산매일의 다른기사 보기   iusm@iusm.co.kr

ⓒ울산매일(http://www.iusm.co.kr)  저작권 문의



추천하기

5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856 정몽구 父子도 못 타는 EQ900, 삼성 사장들은 다 타네 머니투데이 2016-01-20 0 2208 528
11855 현대는 항상 일을 거꾸로 하네!~!~ 고대맨들 2016-01-20 0 2204 543
11854 한국 주식 하염없이 파는 외국인 '이 와중에도 사는 업종 있다' 매일경제 2016-01-20 0 2082 554
11853 대법원 “항소심 재판부, 항소이유서 제출 전 판결 선고는 잘못 로이슈 2016-01-20 0 2109 524
11852 대법원, 위법절차로 진행된 사건 줄줄이 ‘파기환송’ 포커스뉴스 2016-01-20 0 2063 533
11851 대법원, 중형 예상 형사사건 ‘변호인’ 없이 재판 진행한 판결 무효“ 로이슈 2016-01-20 0 2121 560
11850 [예규·판례]대법원 “안전띠 미착용 사고 보험금 감액지급 무효”...소급적용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 2016-01-20 0 2039 521
11849 현대重 통상임금 소송 대법원 간다…노조 상고 '결정' 뉴스1 2016-01-20 0 2027 536
11848 대법원 "어느정도의 집회 소음 일반인 참을 의무 있어" 뉴스데일리 2016-01-20 1 2089 529
11847 전교조 ‘해직교사 가입 규약’ 違法性 재확인한 대법원 문화일보 2016-01-20 0 1985 521
11846 청년들이 대법원으로 간 까닭은? 뉴시스 2016-01-20 0 1990 502
11845 청년단체, 대법원 앞 기자회견 연합뉴스 2016-01-20 0 2027 494
11844 중요~~르노삼성 여직원 성희롱 사건 결국 대법원으로…피해자들 고통 가중 논란 한국일보 2016-01-20 1 2135 501
11843 대법원, 피고인·변호인 없는 재판은 “무효” 대한변협신문 2016-01-20 0 1988 494
11842 대법원 '복지포인트 통상임금 포함 여부' 종지부 찍을까 매일노동뉴스 2016-01-20 1 1971 495
11841 대법원사건의 배당방식김홍엽 교수 (성균관대 로스쿨) 법률신문 2016-01-20 0 2130 493
11840 대법원, 윤기진 전 범청학련 의장 ‘옥중서신’ 국가보안법 무죄“옥중 서신 이적표현물 아냐” 로이슈 2016-01-20 0 2118 506
11839 대법원, 수원대 재임용 거부 교수들 복직…“비리제보로 부당 탄압”수원대 장경욱ㆍ손병돈 교수 2명 로이슈 2016-01-20 0 2144 490
11838 공공기관 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일까…법원 "통상임금" 판결 국민일보 2016-01-20 0 2005 504
11837 법원, “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조선비즈 2016-01-20 0 2097 503

[first]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