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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뉴스투데이 조회수: 2005    추천:522 2016-03-04 08:24:10
현기차, 2월 실적 발표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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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월 실적 발표…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 ‘톡톡’

2016/03/03 10:45 등록   (2016/03/03 11:13 수정)

   

▲ 아반떼 [사진출처=현대자동차]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현대·기아차가 주요 신흥시장 경기 부진 영향으로 해외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다만, 국내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량 증가와 함께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낸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차, 개별소비세 효과 ‘톡톡’, 해외에서는 주춤



현대차는 2월 국내에서 4.2% 증가한 4만8844여대를 판매했다. 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을 연장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아반떼와 쏘나타가 각각 7932대, 5916대를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성적을 끌어 올렸다.



싼타페, 투싼, 맥스크루즈 등 레저용차량(RV)은 전년보다 38.6% 늘어난 1만549대가 팔렸으며, 고급 브랜드로는 DH제네시스가 2703대, EQ900은 2476대가 팔렸다. 친환경차 아이오닉은 1311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국내생산 수출 6만6548대, 해외생산 판매 22만808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줄어든 총 28만7356대를 판매했다.



중국, 브라질 등 신흥시장의 경기 둔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저유가, 업체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 K7 [사진제공=기아자동차]

■ 기아차, ‘K7‘ 효자노릇



기아차의 2월 국내 판매량은 최근 출시된 신형 K7,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판매 호조와 K5, 스포티지 등 주력 차종의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3만9110대를 기록했다.



특히, K7은 지난 1월 26일 출시된 신형 K7의 인기돌풍에 힘입어 6046대(구형 포함)가 판매돼 역대 월간 최다 판매를 달성하는 동시에 준대형 차량으로서는 처음으로 기아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로도 등극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2월 1세대 K7 출시 첫 달 기록한 5640대를 넘어 6년 2개월 만에 달성한 신기록으로, 기아차는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부족한 2월임을 감안하면 내달부터 K7의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K5와 K3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4%, 14.7% 증가한 3615대, 3517대가 판매되는 등 K시리즈의 약진으로 기아차의 승용 판매는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레저용 차량(RV)은 카니발이 3640대, 쏘렌토가 5140대, 스포티지가 375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실적향상에 힘을 보탰다.

 

해외판매는 국내공장생산 7만7910대, 해외공장생산 10만6140대 등 총 18만4050대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특히, 국내공장생산 분은 저유가 기조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그러나, 해외공장생산 분은 전략 차종과 SUV 차종의 판매 호조로 2.4% 증가했으며, 미국 공장은 신형 쏘렌토, 신형 K5 등의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해 해외생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황진원 기자 foremost@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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