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한국경제 조회수: 2283    추천:567 2016-03-08 14:54:36
[인도에 공장 짓는 기아차]
링크 #1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30609481, Hit:861


[인도에 공장 짓는 기아차]

'풀가동' 현대차 옆에 기아차 공장…급성장 인도시장 함께 잡는다

입력 2016-03-06 18:52:30 | 수정 2016-03-07 05:25:35 |



연간 생산 30만대 공장 설립 추진



기아차 강점 가진 소형 SUV 인기 높아

유럽·중동 공략 수출 기지 역할도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에 기아자동차의 신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중국에 이어 새로운 자동차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기아차 인도 공장은 유럽과 중동 지역 수출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현대차그룹 생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리스크를 줄이는 효과도 낼 수 있다. 기아차 인도 공장과 건설 중인 현대차 중국 4·5공장, 기아차 멕시코 공장을 추가하면 현대차그룹의 연간 생산역량은 현재 807만대에서 2018년에는 927만대로 늘어난다.



◆ 현대차 인도 공장은 풀가동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275만여대로 2014년보다 8.5% 커졌다. 세계 1위 자동차시장인 중국이 지난해 성장률 5.4%(약 2427만대)에 그치면서 인도가 부상하고 있다. 인구 13억명의 인도는 1만명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2.6대에 불과하다. 한국(38.6대)은 물론 중국(8.6대)과 비교해도 격차가 크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 방안을 검토해왔다. 외국인 투자를 통한 제조업 육성, 고용 창출로 경제를 성장시키려는 ‘모디노믹스’를 내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현대차그룹에 추가 투자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인도는 승용차에 대한 관세가 60%에 이르기 때문에 현지 생산이 필수적이다. 인도에는 현대차그룹에서 현대차만 진출해 있다. 기아차는 판매망도 없다. 현대차는 남동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시에 1998년 연간 생산량 30만대의 1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2008년 같은 지역에 35만대 규모의 2공장을 추가했다. 총 65만대 규모다.



현대차 인도 공장의 출범 초기 주요 역할은 유럽 수출을 위한 생산기지였다. 그러나 최근 인도 자동차시장이 커지면서 내수 판매를 늘리고 있다. 현대차 인도 공장의 수출은 2011년 24만여대에서 지난해 16만여대로 떨어진 반면 내수 판매는 같은 기간 37만여대에서 47만여대로 늘어났다.



◆기아차, 소형SUV로 시장 공략



기아차의 인도 신공장은 현대차그룹의 인도 판매량을 더욱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대차의 인도 점유율은 2014년 16.2%에서 지난해 17.3%로 뛰었다. 1등 공신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다. 도로 사정이 나빠 SUV 선호도가 높은 인도에서 내구성 좋고 조용한 크레타는 지난해 7월 현지 출시 이후 연말까지 4만여대 판매됐다.



기아차도 소형 SUV인 KX3와 스포티지 등 국내외에서 검증된 SUV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기아차의 인도 진출은 현대차그룹의 위험 요인을 줄이는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는 지난해 해외 판매분 252만대 가운데 한국 공장 수출 물량이 119만대로 47.4%를 차지한다. 환율 급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다. 현대차는 이 비중이 27.1%로 낮다. 기아차는 해외 생산설비 증설로 환율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현대차는 지난해 전체 해외 생산량 309만대 가운데 인도가 64만대로 20.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인도 투자를 더 늘리기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현대·기아차는 인도 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 현대차 인도 공장의 유럽 수출물량을 회복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란을 포함한 중동시장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공략할 수도 있다.





기아차 신공장 부지로 유력한 안드라프라데시주 타다시는 현대차 공장이 있는 첸나이 지역과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다. 첸나이 지역에는 한국 부품업체 40여개를 포함한 80여개 1차 협력사와 800여개 2·3차 협력사 네트워크가 조성돼 있어 기아차 공장이 안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 앨라배마(현대차)와 조지아(기아차), 유럽 체코(현대차)와 슬로바키아(기아차) 등에도 비슷한 형태로 진출해 있다.



강현우/김현석 기자 hkang@hankyung.com



추천하기

5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856 정몽구 父子도 못 타는 EQ900, 삼성 사장들은 다 타네 머니투데이 2016-01-20 0 2214 528
11855 현대는 항상 일을 거꾸로 하네!~!~ 고대맨들 2016-01-20 0 2210 543
11854 한국 주식 하염없이 파는 외국인 '이 와중에도 사는 업종 있다' 매일경제 2016-01-20 0 2089 554
11853 대법원 “항소심 재판부, 항소이유서 제출 전 판결 선고는 잘못 로이슈 2016-01-20 0 2117 524
11852 대법원, 위법절차로 진행된 사건 줄줄이 ‘파기환송’ 포커스뉴스 2016-01-20 0 2071 533
11851 대법원, 중형 예상 형사사건 ‘변호인’ 없이 재판 진행한 판결 무효“ 로이슈 2016-01-20 0 2128 560
11850 [예규·판례]대법원 “안전띠 미착용 사고 보험금 감액지급 무효”...소급적용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 2016-01-20 0 2046 521
11849 현대重 통상임금 소송 대법원 간다…노조 상고 '결정' 뉴스1 2016-01-20 0 2034 536
11848 대법원 "어느정도의 집회 소음 일반인 참을 의무 있어" 뉴스데일리 2016-01-20 1 2097 529
11847 전교조 ‘해직교사 가입 규약’ 違法性 재확인한 대법원 문화일보 2016-01-20 0 1990 521
11846 청년들이 대법원으로 간 까닭은? 뉴시스 2016-01-20 0 1995 502
11845 청년단체, 대법원 앞 기자회견 연합뉴스 2016-01-20 0 2033 494
11844 중요~~르노삼성 여직원 성희롱 사건 결국 대법원으로…피해자들 고통 가중 논란 한국일보 2016-01-20 1 2140 501
11843 대법원, 피고인·변호인 없는 재판은 “무효” 대한변협신문 2016-01-20 0 1994 494
11842 대법원 '복지포인트 통상임금 포함 여부' 종지부 찍을까 매일노동뉴스 2016-01-20 1 1977 495
11841 대법원사건의 배당방식김홍엽 교수 (성균관대 로스쿨) 법률신문 2016-01-20 0 2135 493
11840 대법원, 윤기진 전 범청학련 의장 ‘옥중서신’ 국가보안법 무죄“옥중 서신 이적표현물 아냐” 로이슈 2016-01-20 0 2124 506
11839 대법원, 수원대 재임용 거부 교수들 복직…“비리제보로 부당 탄압”수원대 장경욱ㆍ손병돈 교수 2명 로이슈 2016-01-20 0 2149 490
11838 공공기관 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일까…법원 "통상임금" 판결 국민일보 2016-01-20 0 2011 504
11837 법원, “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조선비즈 2016-01-20 0 2103 503

[first]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