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연합뉴스 조회수: 2049    추천:514 2016-03-28 13:24:30
현대차그룹도 내부 구조조정 돌입…현대로템 이전
링크 #1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26/0200000000AKR20160326051000003.HTML?input=1179m, Hit:882


현대차그룹도 내부 구조조정 돌입…현대로템 이전

송고시간 | 2016/03/28 06:13



현대위아도 의왕행…현대기아차 중국 판매 고전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우리나라 대표 제조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마저 경기 불황에 결국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철도 차량과 무기 등을 만드는 계열사 현대로템이 구조조정의 시발점이다.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도 중국 판매 부진에 바짝 긴장해 있는 상황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이날 10여 년 만에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을 떠나 경기도 의왕연구소로 이전을 완료했다.



철도, 플랜트, 중기사업부, 구매, 지원 등 총 500여명 규모의 조직이 의왕연구소로 옮겨갔다.



현대로템은 양재동에 있는 서울사무소와 의왕연구소의 사업장 통합 추진이 영업, 구매, 연구소 지원조직 간 유기적 협업으로 사업 진행 의사결정을 신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속사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양재동 사옥 임대료가 비싸지 않아 굳이 옮길 이유가 없는데 의왕연구소로 이전을 강행한 것은 사무직 직원들의 희망퇴직을 유도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 현대로템[064350]은 최근 사내 변호사를 포함해 수십명의 직원이 희망퇴직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과 2005년에도 실적 부진으로 500여명 규모의 인력을 줄인 바 있다.



현대 로템의 한 직원은 "임대료보다 이사 비용이 더 들 것 같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양재동에서 의왕으로 옮긴다는 소식을 듣고 그만둔 직원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 로템은 올 초부터 과장 이상급 관리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원 연봉 반납, 관리직 연봉 동결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안도 시행 중이다.



현대 로템은 글로벌 철도업계의 경쟁 과열로 수주 실적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 손실이 1천929억원에 달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해있다.



신용 등급 하락으로 회사채 발행이 여의치 않자 최근에는 자금조달 수단을 자산유동화담보부대출(ABL)과 기업어음(CP) 발행으로 급선회하는 등 유동성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에서 현대글로비스[086280]와 동거 중인 자동차 부품 업체 현대 위아도 내달 의왕연구소로 서울 사무소를 옮긴다. 의왕연구소에서는 새로 이사 온 현대 로템과 같은 건물을 쓰게 된다. 현대 위아 또한 방위산업을 영위하고 있어 현대 로템과 방위산업 부문 합병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대위아[01121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천9억3천만원으로 전년보다 4.7% 줄었다.



현대 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센터(GBC) 신축을 위해 5월 중에 구 홈플러스 본사로 사옥을 옮긴다.



문제는 이들 계열사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도 쉽지 않은 여건이라는 점이다.



미국과 유럽 지역의 선방으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중국 시장에서 12만4천495대를 팔아 전년 동월(15만9천449대)보다 21.9% 급감했다. 현대차는 이 기간 7만5천23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7.2%, 기아차는 4만9천259대로 12.2% 각각 줄었다.



지난 1월의 경우 여타 업체들보다 현대기아차가 유독 판매 부진이 심했다. 중국 8개 주요 업체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지난 1월 판매 감소 폭이 전년 동월 대비 가장 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3분기에도 중국 시장에서 중국 토종브랜드의 저가 공세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판촉 경쟁에 밀려 판매 및 실적이 급락해 위기를 맞은 바 있다. 당시 중국 법인 경영진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판촉 공세에 나서 지난해 4분기에 가까스로 정상 궤도에 오르기도 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성패는 결국 중국에서 판가름나는데 최근 현대기아차의 중국에서 판매 부진은 올해 800만대 판매 목표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2016/03/28 06:13 송고



추천하기

3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296 현기차의 세계 1위 투자는 어디에??? 돌삐들 2016-02-25 0 2162 521
12295 무섭고 겁나는 세상이다 각자도생 2016-02-24 1 2151 543
12294 독해야 살아남는다 불알 선생 2016-02-24 0 2112 538
12293 대한항공 준법투쟁 방침따라 운항거부 기장 대기발령(종합) 연합뉴스 2016-02-24 2 1962 530
12292 유럽 주름잡는 현대차 i10·i20, 국내서 못 보는 이유 뉴스핌 2016-02-24 0 2032 539
12291 [기업브리핑] 현대차그룹, 사회공헌계획 발표 · 쌍용차, 해고자 평택공장 첫 출근 · 르노삼성, 협력업체 컨벤션 개최 外 소비자신문 2016-02-24 0 2159 519
12290 [아시아블로그]삼성·현대·LG가 '초일류' 못 되는 이유 아시아경제 2016-02-24 0 1943 495
12289 [기회의 땅 이란]⑨현대·기아차 "5만대 판매 회복할 것" 이데일리 2016-02-24 0 1956 540
12288 현대차 ‘리콜’ 면피용?… MDPS 무상교체 207만대 에너지경제 2016-02-24 0 1960 516
12287 [이슈진단]-이재용 부회장, 정몽구 회장 ‘사옥경영’ 행보 스카이데일리 2016-02-24 0 1991 514
12286 현대·기아차 1월 부진 ‘문제는 신흥국’ 이데일리 2016-02-24 0 1933 514
12285 현대차 ‘아이오닉’ 초반 부진 딛고 상승세 타나적극적인 매일일보 2016-02-24 0 1974 531
12284 베이징 현대차 쫓겨나나…커지는 중국 공장 '퇴출 공포' 아주경제 2016-02-24 0 2132 525
12283 삼성·현대차·LG 등 주요그룹 계열사 임금피크제 시행 미디어펜 2016-02-24 0 1898 490
12282 남해화학 대법 판결, 현대차에 영향 미칠 듯‘동종업무 미디어충청 2016-02-24 0 2055 525
12281 노동조합이 조합원 가입을 막는다? 미디어충청 2016-02-24 0 1969 537
12280 퍼온 글---현대차 밑창빼기 계속중 퍼온 글 2016-02-23 0 2045 518
12279 "현대기아차 한계재고 도달..자동차株 비중축소"-메리츠 조선비즈 2016-02-22 0 2057 507
12278 작년재고,현대 5개월,기아 8개월 소요 가동율 조정 불가피 공장 감별사 2016-02-22 0 2082 525
12277 현기차가 보복 대상 1순위 갸우뚱 2016-02-22 0 2125 527

[first]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