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한국경제 조회수: 2195    추천:572 2016-05-12 16:14:49
[분석플러스] 닛산, 미쓰비시 인수 추진..현대·기아차 주가 영향은

[분석플러스] 닛산, 미쓰비시 인수 추진..현대·기아차 주가 영향은

한국경제 | 김근희 | 16.05.12 14:27



[ 김근희 기자 ]



RVR. 사진 출처=미쓰비시 공식 홈페이지



일본 닛산자동차가 연비조작 파문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미쓰비시자동차를 인수키로 함에 따라 글로벌 차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미쓰비시 인수로 닛산의 경쟁력이 높아지면 글로벌 판매 시장에서의 순위 다툼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 업계가 받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닛산이 얻게 될 규모의 경제와 엔저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1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2000억엔(약 2조1500억원)을 들여 미쓰비시의 주식 30% 이상을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최종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본 자동차 업계는 도요타, 닛산, 혼다 등 3대 그룹으로 재편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닛산의 미쓰비시 인수가 국내 자동차 업체와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우선 내다봤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미쓰비시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던데다, 현대·기아차와 주력 시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쓰비시의 시장 자체가 현대·기아차랑 겹치는 부분이 거의 없다"며 "미쓰비시 연비 조작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현대·기아차의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쓰비시의 주요 시장은 일본 내수 경차시장과 동남아시아다. 미국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연간 판매량은 약 10만대 내외로 저조하다. 미쓰비시는 지난해 미국에서 9만5342대를 팔았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미쓰비시가 이미 이전부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현대·기아차 주가가 이번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미쓰비시 인수로 닛산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란 점은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일본과 동남아시아의 생산시설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999년 닛산이 르노에 사실상 인수합병된 이후 일본에서의 판매 비중을 대폭 낮췄고, 이 때문에 닛산은 엔저 효과의 수혜를 크게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닛산은 미쓰비시 인수로 인해 일본 생산시설을 얻게될 것"이라며 "엔저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프랑스 르노그룹)-닛산얼라이언스의 판매 순위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미쓰비시의 연간 판매대수인 약 100만대 정도가 더해질 경우 르노닛산얼라이언스와 현대차와의 대수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852만대를 판매해 4위를 기록했다. 미쓰비시는 125만대를 팔았다. 두 회사의 판매대수를 더하면 3위인 GM(제너럴모터스)의 980만대와 맞먹게 된다. 5위인 현대차(801만대)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tkfcka7@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추천하기

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876 퍼온 글--현대차 해외법인 백조에서 미운오리샛끼로..줄줄이 부도직전[2] 퍼온 글 2016-07-14 0 3896 657
12875 법원 “퇴직 유도하는 일방적 전보 인사 무효” --- KBS 법원 2016-07-14 0 3036 653
12874 일일 교통비는 통상임금으로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 일심일심일심 2016-06-23 0 2872 696
12873 글로벌 완성차 차기 공략지는 `아세안`…현대차 뒤늦게 시동 디지털타임스 2016-05-26 0 2574 685
12872 [단독]현대차, 노조 가입 '2차 하청노동자' 블랙리스트 관리 의혹 경향신문 2016-05-26 1 2677 687
12871 "현대차 원가 후려쳐 번 돈으로 가족 계열사 몰아주기" 매일노동뉴스 2016-05-26 2 2582 655
12870 현대차 전기車, 테슬라보다 뒤처지나 뉴스천지 2016-05-26 7 2885 658
12869 [지표는 말한다] 12간지 사이 곪은 현대차 근로자경영참여 부작용 프라임경제 2016-05-25 2 2340 624
12868 "출근 거부자 복직시켜라" 현대차 노조의 '황당 요구' 연합뉴스 2016-05-25 0 2313 585
12867 '현대차 철탑농성' 당사자 3년4개월간 출근거부…왜? 뉴시스 2016-05-24 0 2247 596
12866 현대·기아차, 중국 점유율 반등…2위 GM 턱밑까지 추격 한국경제 2016-05-24 3 2132 578
12865 하종선 변호사, '디젤게이트' 집단소송 총대 멘 이유 한국경제 2016-05-24 3 2222 587
12864 테슬라 '모델3' 한국부품으로 꽉 찼네 한국경제 2016-05-24 0 2077 562
12863 현대차, 신흥 4개국 판매 최고기록 경신 뉴스핌 2016-05-23 0 2008 576
12862 [연재기획] 누적판매 1억대 현대차그룹의 명암(明暗) 뉴스천지 2016-05-23 0 1915 558
12861 연재기획] 현대차 정몽구 회장 98억 급여 논란… ‘횡령·배임’ 전력도 지적받아 뉴스천지 2016-05-23 0 2032 568
12860 [연재기획] 현대차그룹의 명암(3)-고급화·친환경·미래차 위한 기술 발전 뉴스천지 2016-05-23 0 1825 540
12859 [연재기획] 현대차그룹의 명암(4)-“안전 문제돼도 나몰라? 국민, 등 돌려” 뉴스천지 2016-05-23 0 1925 569
12858 [연재기획] 현대차 그룹의 명암(5)-글로벌·국민 기업으로 거듭나는 길은… 뉴스천지 2016-05-23 1 1971 578
12857 유성범대위·현대차 간 집회신고 쟁탈전…"알박기 아니냐" 의혹 경향신문 2016-05-23 0 2051 594

[1] [2] [3] [4] [5] [6] [7] [8] [9] [1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