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이유 조회수: 4438    추천:327 2013-11-13 00:25:57
내가 일반직 지회에 가입한 이유는?

일반직 지회가 재건된후 가입하지 전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가입했을까? 현대차 지부에 편입 된다고 하니 그때 가입 할까? 나는 정년을 앞둔 사람도 아니고(15년 이상 남음), PIP 교육 생도 아니고(고과 평균 B는됨), 월차 수당 안준다고 불만도 많은 것도 아니고(돈이 전부는 아니다고 생각), 그렇다고 나만 편하면 된다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일을 덜 할려고 하는것도 아니고(차라리 내가 먼저 하지 하며 솔선수범하니), 저 사람은 당연히 가입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되는 사람도 가입 안한 사람도 있는데(PIP 교육을 받은사람, 현재 PIP 교육생, 차기 교육 예상자, 정년 2~3년 남은 선배들등),'그냥 조용히 있으면 편안히 다닐수 있는데 남들보다 먼저 가입해서 괜히 표적이 되어서 교육가고 회사 탄압받고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는데.....그렇지만 내가 일반직 지회에 가입한 이유는? 정년연장을 바래서도 아닙니다. 월차 수당을 못받아서도 아닙니다. 일을 덜하고 편하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내가 일반직 지회에 가입한 이유는 누구나 돈이 아깝지만 자기 사비를 사용하고 시간을 투자 해가면서 지회 재건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한 분들께 감사하고 미안한 마을이 들었기 때문이며 또 많은 사람들이 서로 눈치를 보지만 누군가는 소신껏 해야 된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며 회사의 개선할 부분을 개선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고객을 생각하고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며 현대자동차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할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반직 지회가 회사의 발전에 역행하는게 아니라 현재의  노와 사의 개선할 부분을 개선 하여 회사가 더욱 더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회사도 일반직 지회를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지 말고 회사에 부정적이지만은 않고 오히려 발전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이미 어느선을 넘어서서 몇몇사람 회유와 협박등으로 억압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에서 현장에서 사무실에 올라오는게 꿈이었는데 지금은 사무실에서 현장으로 다들 내려 가려합니다.심지어 일반직 대리들도 차라리 과장 진급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2년전 단협에서 사무직군 기술직 전직을 합의하여 희망자를 받았습니다. 과장급으로 진급해도 조합원으로 남으니 희망자를 받는다 해도 나이 50 넘어서 누가 콘베어 타로 가겠나 생각했겠지만 결과는 정반대 였습니다. 수백명이 지원하여 T/O가 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현장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가도 싶어 합니다.

이렇듯 환경이 많이 바뀌었음을 인정하고 회사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라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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