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이 : 일심일심일심 조회수: 2966    추천:175 2013-11-19 11:16:29 하도 찾아갔더니 담당자가 이미 내 편이 되어 있더라고요 70 대 노인이 매일 10년간 구청을 방문해서 자기의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 내용은 자기 땅이 도시 관리구역내에 포함되어 용도 변경이 안되어 재산권 행사가 어렵다고 매일 10 년간 방문하여 담당자에게 얘기를 했고, 10 년 동안 그 업무 담당자는 5 명이나 바뀌었고, 담당자는 인사 발령시 마다 노인의 민원 사항을 후임자에게 업무 인수 인계를 했으며, 노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고선는 부임지로 떠나곤 했는데... 드디어 관련 구청은 10 년만에 노인의 민원을 받아들여서 용도 변경 승인을 했다고 한다   노인의 성실함과 의지가 대단하다 노인의 말은 (TV 인터뷰 중에서...), ----------------------------------------------------------------------------------------- "시의 정책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어요, 미리 담당자에게 불편한 사항을 얘기를 해놔야 내 사정을 반영해줄거 아니겠어요?. 나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것 뿐이예요 매일 얘기하는데, 담당자가 잊어버리겠어요? 그럼,그 다음날 나를 어떻게 볼거냐? 이것이죠... 하도 만나서 얘기를 했더니,아마도 2 천번을 만났을걸요? 그 사이에 그 업무 담당자는 이미 내 마음을 잘 아는 내 편이 되어 있더라고요..."   용도 변경으로 증축을 해서 자식들과 함께 살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내 꿈이... ----------------------------------------------------------------------------------------- 웃으면서 대답을 마쳤다 과연, 우리 일반직의 성실함과 의지는 어느 수준인가? 추천하기 602/647, 총 게시물 : 12933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13 일반직지회 사무실  LED간판  삐까뻔쩍 양정땡삐 2013-11-04 404 3193 193 912 사측에서 달아놓은 도청 안테나는 아닙니다 양정땡삐 2013-11-04 0 2776 172 911 일반직 지회의 성격은 태극기 2013-11-04 0 3392 200 910 이제 지회의 처벌을 받을 것이다 의금부 곤장치기 2013-11-04 0 2552 202 909 직원이 재판에서 사측에 이긴 것은 요정들의 파티 2013-11-04 0 2429 181 908 하청노조 최병승은 퍼펙트 게임으로 압승하였습니다 양정땡삐 2013-11-04 1 2296 186 907 불법 직원 퇴출프로그램으로 직원 3 만명 감원하고,낙하산 인사로 칼날 2013-11-04 0 2513 192 906 조합원이면 조합원답게 큰양푼이 2013-11-04 0 2765 199 905 D-4 일, 일반직 지회의  현대차 지부 편제일 일반불이 2013-11-04 0 2719 199 904 11/8부로 과장급이상 전원이 지부 조합원이 됩니까? 양정땡삐 2013-11-04 0 2772 195 903 일반직지회에 가입되어 있으면, 지부 노조원 자격부여 끝~ 일반직 노조원 2013-11-04 0 2665 315 902 조합원 자격에 대하여 초기 노조원 2013-11-04 0 2385 198 901 11월 가입자에 대해서, 형평성의 논리로 접근해야 참여 노조원 2013-11-04 0 2393 195 900 각종 희망적인 메세지가... 초기 노조원 2013-11-04 0 2719 172 899 진격의 폴크스바겐, 핵심 엔진은 ‘노사 공동결정제도’ laboratory 2013-11-03 0 2669 207 898 내 말이 틀렸는가? 일심일심일심 2013-11-02 0 3240 191 897 그렇다고 경술국치에 관여한 조선관료가 잘한짓은 아니지 않는가 양정땡삐 2013-11-04 0 2375 184 896 내 평생 나라를 위해 한 일이 없음이 부끄럽다... 레미제라블 2013-11-02 0 2587 195 895 단두대에 올라서니 레미제라블 2013-11-02 0 2714 195 894 미꾸라지 한놈이 물 전체를 흐린다는 고사성어 양정땡삐 2013-11-01 0 3481 203 [first] < [598] [599] [600] [601] [602] [603] [604] [605] [606] [60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