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깡통깡통깡통 조회수: 5141    추천:244 2013-11-30 08:47:20
아둔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이여

아둔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이여



마치 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떼려야 뗄수없는

특별한 친구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하고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한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인 금란지교(金蘭之交)도 있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허물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인 죽마고우(竹馬故友)도있고

친구 대신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을 의미하는 문경지교(刎頸之交)도 있다



향기로운 풀인 지초와 난초 같은 친구는 지란지교(芝蘭之交)이다.

친구 이야기를 할 때면 반드시 떠오르는 추사 김정희 선생. 잘 나가던 추사 선생이

멀고도 먼 제주도에서 귀양살이 시절.  유배되기 전에 그렇게 많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요즘도 그렇지만 잘 나갈 때는 그렇게 시끌벅적  모여들더니

막상 귀양살이를 하니 누구 한 사람 찾아주는 이가 없었다.



그런데 추사에게 소식을 전한 이가 있었는데 예전에 중국에 사절로 함께 간

이상적이라는 선비다.

그가 중국에서 많은 책을 구입하여 유배지인 제주도까지 부쳤다.

극도의 외로움과 어려움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던 추사에게 그의 우정은

엄청난 위로와 감동이 되었다.

추사는 둘 사이의 아름답고 절절한 우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그것이 바로 너무도 유명한 세한도(歲寒圖)이다. 세한도라는 이름은 논어의 구절

에서 따 왔다.

‘날씨가 차가워지고 난 후에야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歲寒然後知松栢之後彫也)’

라고 했던가.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모든 나무가 푸르지만, 날씨가 차가워지는 늦가을이 되면 상록수와 활엽수가 확연히 구분되듯 모름지기 시베리아 허허벌판에 발가벗겨 내침을당해보아야

그 깊은 뜻을 알려나



추천하기

61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36 일반지들 하기휴가때 선무활동에.. 조합원 2013-07-18 1 4718 320
635 블로그 소개합니다 laboratory 2013-07-18 1 3821 286
634 늦게나마 일반지지회 가입하며... 예비조합원 2013-07-18 1 4059 281
633 박수  짝짝짝 공감이 2013-07-18 1 3408 266
632 좋은 생각입니다 wookcom 2013-07-18 1 3203 247
631 일반직지회의 지부편입을 막아서는 안된다 (지부홈피 자유게시판에서 퍼옴) 깡다구 2013-07-17 1 3859 299
630 아직도망설이십니까? 조합원 2013-07-17 1 3788 252
629 '13년 7월17일(수) 제헌절 근무지침 통보 일반직지회장 2013-07-17 1 5562 299
628 과거사 진상 위원회 염라대왕 2013-07-16 1 3330 299
627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그 입을~~ 디스 2013-07-16 1 3135 266
626 단협 제2조(적용범위)의 적용범위???? 단협분석 2013-07-15 405 3467 329
625 현대차노조 전 위원장들 "간부노조 지지"...오마이 뉴스 펌 운영자 2013-07-15 381 5332 362
624 현대차 전 노조위원장 간부취업규칙 철폐촉구....연합펌 운영자 2013-07-15 389 5097 382
623 내 특근수당 받고 싶다 특근수당 2013-07-15 1 3660 324
622 공장의 일반직들... 바르게살자 2013-07-15 1 3612 296
621 민주화 30년에 현대차 노무관리는 아직도 논두렁 깡페수준 양정동 올빼미 2013-07-15 1 3959 322
620 현대차  노무관리는 역전지겟꾼도 할수있다 조합원 2013-07-15 1 3486 339
619 못받은 연.월차 수당 수천억 운영자 2013-07-15 442 7786 452
618 전직 위원장/지부장 성명서 대자보 부착 후 탈거 포청천 2013-07-14 749 4486 343
617 사측 노무관리 수준이 한심하다.. 조합원 2013-07-15 1 4480 385

[first] <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62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