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이 : 일반직 조회수: 3737    추천:233 2013-12-02 14:28:55 회사생활 25 년에 회사 생활 25 년에 후회가 막심하네요 기억나는 것은 새벽 일찍 출근에 밤 늦게 야근에 휴일에도 나온 적이 많고 날마다 몰아치는 회사일에 스트레스와 불안에 휩싸여 술만 마시고, 또 술도 덜 깬 채로 출근하고 집에서도 업무의 공포 때문에 떨기도 했으며, 불안해서 밤잠도 많이 설쳤다 그렇게 청춘을 보냈다 지금 회고하면 일한 보람도 없고, 일을 배운 것도 없고, 직원끼리 절친한 인간 관계를 형성한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도 나의 공로와 능력을 인정해주지도 않는다 그냥 세월만 횅~ 하고 지나간 느낌이라고나 할까? 때로는 회사가 시켜 부정한 일을 저지르기도 하고,,, 이제는 내 인생이 비참하고 부끄럽기까지도 하다... 정년이 다 되어가는데 왠지 이다지도 창피한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자랑스럽고 뿌듯해야 하는데... 추천하기 589/647, 총 게시물 : 12934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74 고래 힘줄을 삶아 먹은 사람들은 어떤 모습인가? 척추동물 2013-11-23 0 3285 240 1173 사측은 혹부리 영감 시리즈로 갈 것인가? 우하하 2013-11-23 0 2945 205 1172 초기 노조원과 사측 딸랑이 중 누가 똑똑한지는 나중에 대결해 보자! 역사학자 2013-11-23 0 2929 243 1171 시민과 권력 그리고, 99 % 계몽주의 2013-11-23 0 2835 237 1170 노동 3 권 금권천하 2013-11-23 0 2824 237 1169 덕이 얼마나  중요한가? 계몽주의 2013-11-23 0 2812 232 1168 우리는 장난감이 아니다 , 그런데 일반직 스스로의 구제 행동은? 폭풍 2013-11-23 0 2465 236 1167 입은 막고 징계는 키운다 회사에 당한 자 2013-11-23 0 2888 256 1166 ◆ 54년생과 55년 생에게 告함 ◆ 양재동애꾸 2013-11-23 0 2998 246 1165 가자! 또, 전진하자!  빼앗긴 우리의 권익을 되찾기 위해서... 동네 이모 2013-11-23 0 2452 229 1164 노조는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한  남자 2013-11-23 0 2502 248 1163 집행부를 믿고 힘을 보탭시다 참여 노조원 2013-11-23 0 2439 246 1162 문제는 누가 빨리? 시간 싸움이고 , 어느 정도? 단합의 정도이다 일심일심일심 2013-11-23 0 2313 208 1161 일반직은 지금까지 너무나 비굴했다 폭풍 2013-11-22 0 2628 243 1160 일반직, 따뜻하고 푸짐한 특별한 밥상을 받을 기회를 놓쳤다 독거 노인 2013-11-22 0 2837 216 1159 통곡의 소리가 양정뻘에 울려퍼지면 깡통깡통깡통 2013-11-22 0 2398 203 1158 길거리의 깡통님을 앞으로는 발로 절대로 차지 않겠습니다 넝마중이 2013-11-22 0 2883 192 1157 통곡의 소리가 양정뻘에 울려퍼지면 깡통깡통깡통 2013-11-22 0 2801 198 1156 한심하고 비겁한 일반직들 아직 엄청 많아요! 일심일심일심 2013-11-22 0 2407 191 1155 지회는 심부름 센터가 아니다 참여 노조원 2013-11-22 0 2602 190 [first] < [585] [586]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