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이 : 일반직 조회수: 3606    추천:196 2013-12-02 14:28:55 회사생활 25 년에 회사 생활 25 년에 후회가 막심하네요 기억나는 것은 새벽 일찍 출근에 밤 늦게 야근에 휴일에도 나온 적이 많고 날마다 몰아치는 회사일에 스트레스와 불안에 휩싸여 술만 마시고, 또 술도 덜 깬 채로 출근하고 집에서도 업무의 공포 때문에 떨기도 했으며, 불안해서 밤잠도 많이 설쳤다 그렇게 청춘을 보냈다 지금 회고하면 일한 보람도 없고, 일을 배운 것도 없고, 직원끼리 절친한 인간 관계를 형성한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도 나의 공로와 능력을 인정해주지도 않는다 그냥 세월만 횅~ 하고 지나간 느낌이라고나 할까? 때로는 회사가 시켜 부정한 일을 저지르기도 하고,,, 이제는 내 인생이 비참하고 부끄럽기까지도 하다... 정년이 다 되어가는데 왠지 이다지도 창피한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자랑스럽고 뿌듯해야 하는데... 추천하기 593/647, 총 게시물 : 12933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93 어제,오늘 계속 징계위가 소집되는데... 왕의 무덤 2013-11-21 0 3190 192 1092 민심의 이반 썬더볼작전 2013-11-21 0 3534 226 1091 멋진글... 염라대왕 2013-11-21 0 2912 195 1090 11월 조합비 납부안내 사무장 2013-11-21 1 7040 270 1089 모이면 지회 가입의 관심이 점차 늘고 있는데... 웃는 일반직 2013-11-21 0 3197 207 1088 일반직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일반불이 2013-11-20 0 3089 204 1087 연봉제를 없앤 대우차 사무 일반직 노조를 배워서 레미제라블 2013-11-20 0 3806 266 1086 불행을 고치는 아름다운 약은... 계몽주의 2013-11-20 0 3131 201 1085 자살은... 계몽주의 2013-11-20 0 2745 180 1084 사랑한다는 것은... 계몽주의 2013-11-20 0 2856 161 1083 사랑이란... 계몽주의 2013-11-20 0 2814 161 1082 정의의 승리 저승사자 2013-11-20 0 2755 151 1081 세치도 안되는 혓바닥으로 나불거린 약속은 헌짚신처럼 버려지다 양정땡삐 2013-11-20 0 3734 174 1080 혼자서는 안되지요~~~ 솔로몬 2013-11-20 0 2927 168 1079 나라를 상대로 소송하는 사람이란? 승리의 깃발 2013-11-20 0 2560 163 1078 이후의 인생에 대해서... 회사에 당한 자 2013-11-20 0 2931 151 1077 힘 내세요 양정땡삐 2013-11-20 0 2912 162 1076 살아 남는 법은... 손자병법 2013-11-20 0 2873 180 1075 부모가 되어 봐야 부모의 마음을 알지요 참노조원 2013-11-20 0 2291 172 1074 똑같이 당해 봐야 상대방을 이해하게 된다 칼날 2013-11-20 0 2191 171 [first] < [589] [590]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