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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일반직 |
조회수: 4357 추천:288 |
2013-12-02 14:2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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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생활 25 년에 |
회사 생활 25 년에
후회가 막심하네요
기억나는 것은
새벽 일찍 출근에
밤 늦게 야근에
휴일에도 나온 적이 많고
날마다 몰아치는 회사일에 스트레스와 불안에 휩싸여
술만 마시고, 또 술도 덜 깬 채로 출근하고
집에서도 업무의 공포 때문에 떨기도 했으며,
불안해서 밤잠도 많이 설쳤다
그렇게 청춘을 보냈다
지금 회고하면 일한 보람도 없고, 일을 배운 것도 없고,
직원끼리 절친한 인간 관계를 형성한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도 나의 공로와 능력을 인정해주지도 않는다
그냥 세월만 횅~ 하고 지나간 느낌이라고나 할까?
때로는 회사가 시켜 부정한 일을 저지르기도 하고,,,
이제는 내 인생이 비참하고 부끄럽기까지도 하다...
정년이 다 되어가는데 왠지 이다지도 창피한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자랑스럽고 뿌듯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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