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역사학자 조회수: 3564    추천:229 2013-12-13 14:06:15
원로 공신들이여!, 부디 만수 무강하소서!!!

얼마전 원로 코메디언 구봉서(코메디 인생 60년, 88세)가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에서 문화훈장을 받자,



각 방송국의 후배 코메디언 수 십명(박성광등 개콘 출연자 다수 포함)이

각자 꽃다발을 들고 몰려와서, 어떤 이는 깍듯이 90도로 인사하고,

다른 여럿 이는 바닥에 엎드려 구봉서에게 큰 절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코메디의 전설 구봉서는 함박 웃음을 지닌 채,

이들의 축복을 받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에 구봉서는 후배들의 축하 방문에 대한 답례로 ,평소 휠체어에 의지

(촬영중 사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보행이 어려움)하는 몸이지만,



그날은 용기를 내어 촬영중인 후배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을려고 목발을 겨우 짚고,

MBC " 코메디에 빠지다!" 녹화 현장을 방문해서



몇 시간 촬영하는 각 코너 촬영 장면을 모두 다 보고,박수치며, 크게 웃으면서

"후배들이 너무 잘한다 !, 정말 웃긴다! ,우리때 보다 더 영리하고  하이 코메디다"  

라고 하면서 많은 격려를 해주어서, 현장에 있던 많은 후배 코메디언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비정규직, 일회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이렇게 서로 챙겨주면서 끈끈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정규직 30년!, 회사에 청춘을 바친 우리들은  어떤가?



58세가 되었다고, 정년도 아닌 정년을 통보하고,

다른 이와 정년 차별 대우를 받으면서 망신을 주고,



해악 행위를 할까 봐 감시 당하고,

지역본부 대기실에 집합시켜 창피를 주고,

사표를 빨리 내라고  협박을 받고...



미국의 한 회사는 정년 퇴직이 되면,

입사할 때 생산했던 제품앞에서 기념촬영을 해준다는데...



우리도 만 60세가 되면 자동차 박물관에 가서

포니앞에서 멋있게 사진을 찍고 퇴직해야 하지 않겠나?



현대차에서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없이, 어느 누가 감히 회사의 발전을 얘기 할 수 있겠는가?



요즘 퇴출 작업하는 인사부 애들이 너무 젊어서, 위대한 포니를 몰라서 그렇지...



마치 청국장과 김치를 모르고, 라면, 피자만을 아는 철부지 없는 애들과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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