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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마지막 사형수 |
조회수: 2631 추천:229 |
2013-12-14 16: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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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다 개로 보였다…더 못 죽인 게 한" |
이마가 찢어져 피가 철철 흐른 상태에서
영등포경찰서로 끌려간 김00는 기자들의 질문에 악다구니로 답한다.
"사람들이 마냥 즐겁게 노는 것을 보니 내 처지가 원망스럽고
세상에 대해 뭔가 복수를 하고 싶었다."
"술 마셨습니까?"
"안 마시고 맨정신으로 그랬다!
인간들이 다 개로 보였다.
더 못 죽인 게 한이다!"
처음에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사람 하나를 친 뒤 그는
아예 눈을 감고 이어폰에서 들리는 팝송만 들으며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았다고 했다.
그의 차 안에는 이런 유서(?)가 남아 있었다
.
"괴로워 죽고 싶다. 오늘 세상을 하직하기로 했다.
그렇잖아도 힘겨운 세상, 눈까지 나빠 더욱 괴롭다.
세상이 싫다."
스무살의 청년에게 세상은 왜 그렇게까지 힘겨웠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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