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이 : 역사학자 조회수: 1749    추천:124 2014-03-20 17:26:30 8년간(1592-1600) 죽음 앞에서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죠르다노 브루노의 일생  (1548-1600) 나폴리 근처 놀라 출생. 어려서부터 나폴리에서 공부하고, 18세에 도미니코 교단(敎團)에 들어가 사제(司祭)가 되었다. 그 동안에 고대와 당시의 자연학(自然學)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점차 가톨릭 교리에 대한 회의를 품게 되었다. 1576년 이단(異端)과 살인 혐의로 사제복을 벗게 되자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유럽 각국을 돌아다녔으며, 프랑스 ·영국 ·독일 등지에서 강의도 하였다. 1592년 베네치아에서 이단신문(異端訊問)에 회부되었으나, 소신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에  1600년에 로마에서 화형(火刑)에 처해졌다. 자연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찬 그의 철학은 범신론적인 특징이 강하다. 우주는 무한하고, 신성(神性)은 전우주를 꿰뚫는 생명, 즉 ‘우주령(宇宙靈)’이라고 해석하고, 인간은 ‘영웅적 정열’로 이 우주령의 영원한 활동과 결부된 본성을 자각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브루노는 그것을 참다운 종교로 생각하였다. 저서는 《원인 ·원리 및 일자(一者)에 관하여 Della causa, principio ed uno》(1584) 《무한, 우주와 제세계에 관하여 Dell’ infinito universo e mondi》(1584) 《최소자론(最小者論) De triplici minimo》(1591) 등이 있다. 참조항목능산적 자연 추천하기 526/647, 총 게시물 : 12933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2433 의술은 몇 명의 목숨을 구하지만,혁명은 수 백만명의 목숨을 구합니다 역사학자 2014-03-20 0 1885 140 2432 신해혁명 뒷 이야기 일심일심일심 2014-03-20 0 1904 151 2431 남은 시간 1시간, 영웅을 위해 표적이 되어라! 작가 2014-03-20 1 1673 145 2430 8 인의 결사대의 죽음의 지침 죽음의 지침 2014-03-20 0 2111 135 2429 쑨원은 누구인가? 역사학자 2014-03-20 0 2591 131 2428 인생은... 작가 2014-03-20 0 1830 122 2427 황당한 차별 사례 일심일심일심 2014-03-20 0 2492 214 2426 사측은 꼼수를 버려라~~~~~~~~~~~~~~~~~~ 새우깡 2014-03-20 0 2126 128 2425 거짓말장이 에게는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보도 2014-03-20 0 1918 100 2424 과로사 관련 법원 판결 보도 2014-03-20 0 1893 123 2423 나 같으면... 일반직 2014-03-20 0 1691 107 8년간(1592-1600) 죽음 앞에서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역사학자 2014-03-20 0 1750 124 2421 누가 영웅이 되는가? (16) 레미제라블 2014-03-20 0 1764 140 2420 출생, 사망, 이단 , 화형 역사학자 2014-03-20 0 2186 122 2419 진실을 알고 싶다면 직접 찾아 나서야 합니다 레미제라블 2014-03-20 0 1754 118 2418 박 대통령... 보도 2014-03-20 0 1796 141 2417 비겁한 방관은 폭력과 다르지 않으니... 일반불이 2014-03-20 0 2384 141 2416 사람의 얼굴을 봤을 뿐,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했소! 작가 2014-03-20 0 2394 149 2415 속죄하고 돌연사, 죽어서 목 잘리다 레미제라블 2014-03-20 0 2781 154 2414 벌 수 있을 때 벌어야지... 작가 2014-03-20 0 2440 138 [first] < [522] [523] [524] [525] [526] [527] [528] [529] [530] [53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