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3513    추천:217 2014-04-08 12:38:50
명예퇴직

임금피크제 도입·복지제도 축소..."내실경영위한 결정"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KT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KT의 명예퇴직은 이석채 회장 때인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이번 명예퇴직은 취임 두달 반을 넘긴 황창규 회장발 대규모 인적 쇄신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KT는 노사 합의에 따라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이다.



↑ (AP=연합뉴스 DB)

명예퇴직 대상은 전체 임직원의 70%를 차지하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 2만3천명이다. 지난 2009년 명예퇴직 당시 6천여명이 퇴직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KT는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려면 근본적인 구조 개선만이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는 데 노사가 뜻을 모은 결과"라고 밝혔다.



명예퇴직하는 직원에게는 근속기간과 정년 잔여기간에 따라 명예퇴직금을 지급한다. 퇴직금 외에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퇴직 전 급여의 2년치 수준이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추가로 가산금을 받거나 그룹 계열사에서 2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할 수도 있다. 직원들이 재취업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줌으로써 퇴직 이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명예퇴직 희망자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 이어 25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퇴직 발령하는 일정이다.



KT는 또 인건비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대학학자금 지원제도를 폐지하는 등 사원 복지제도도 일부 개편하기로 했다.



사원 복지기금은 회사 영업이익의 일부를 떼어내 출연했으나 영업적자 상황에서 이를 계속 지원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사업 합리화 차원에서 다음 달 부터 현장영업, 개통, 사후관리(AS), 지사 영업창구 업무를 KT M&S, KTIS, KTCS, ITS 등 7개 계열사에 위탁한다.



KT경영지원부문장인 한동훈 전무는 "회사가 경영 전반에 걸쳐 위기상황에 처함에 따라 직원들이 고용불안과 근무여건 악화를 우려한 것이 현실"이라며 "노사가 오랜 고민끝에 합리적인 수준에서 제2의 인생설계 기회를 주는 것이 직원과 회사 모두에 이익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KT의 직원은 현재 3만2000명에 달한다. 이석채 전 회장도 지난해 11월초 사의를 표명하면서 "매년 경쟁사 대비 1조 5000억 원 이상 더 많이 인건비가 소요되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력구조를 가지지 못했다"며 인건비 축소 필요성을 제기한바 있다.



이에따라 이번 대규모 명예퇴직 추진은 황창규 회장이 취임 직후 본부조직을 9개 부문으로 통폐합하고, 전체 임원 수를 기존 130여명에서 100명 내외로 줄이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계열사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등 경영혁신을 해온 연장선의 조치로 풀이된다.



lucid@yna.co.kr



(끝)



추천하기

49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076 일반직은 조용하지만 무섭다 돌아온 저격수 2014-04-29 0 2952 249
3075 제발,,, 노무총책을 바꾸라!! 돌아온 장고 2014-04-29 0 3284 254
3074 보험금 보도 2014-04-29 0 2869 253
3073 현대차  노조 약 3 억원 구호성금 전달할듯 점봅니다 2014-04-29 0 2936 266
3072 이번 기회에 악덕 재벌을 청소 망치 2014-04-29 0 3128 247
3071 회사도 하여튼 2014-04-29 0 3267 250
3070 중역을 수입하라!!  넌 고향이 어디지?? 돌아온 장고 2014-04-29 0 3487 237
3069 인사팀,노무팀을 폐지하라 마피아 2014-04-29 0 3553 250
3068 제발 일반직들 괴롭히지 마세요 일반직 2014-04-29 0 3045 244
3067 노무팀 해체 대찬성 법과규정 2014-04-29 0 3470 269
3066 점심시간 운동 금지 보도 2014-04-29 0 3001 222
3065 악마의 이름값 한번 사용에 100 만원 지급 보도 2014-04-29 0 2687 209
3064 엄한 지시 칼날 2014-04-29 0 2960 217
3063 말...말...말... 계몽주의 2014-04-29 0 2699 258
3062 우리 인쇄공은 진실을 찍어야 한다 일심일심일심 2014-04-29 1 2844 227
3061 세상은 위험한 곳 작가 2014-04-29 0 2947 233
3060 사측은 꼬리를 감추고 있지만,, 짐승은 짐승일 뿐!! 계란세례 2014-04-29 0 2947 229
3059 사측의 탄압에 대비해서... 점봅니다 2014-04-29 0 3286 232
3058 인생 종치는 재벌 3세대 망치 2014-04-29 0 3050 225
3057 ,·´″```°³о☆    謹弔  <부당해고>    ☆о³°```″´·, ☆о³°```″´·, 2014-04-29 0 2699 231

[first] < [490]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49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