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참여 노조원 조회수: 2826    추천:244 2014-04-09 23:10:45
나쁜 짓, 거짓 말, 거짓 행동

[머니투데이 김정주기자][동양그룹 전 전략기획본부 재무팀장 증인신문 ]



1조3000억원대 기업어음(CP)회사채 사기 발행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재현 회장(65)의 재판에서 동양그룹의 법정관리 신청 가능성을 예상했다는 그룹 임원의 증언이 나왔다. 이는 CP 발행 전 법정관리를 고려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해 온 현 회장 측 주장과 상반되는 증언으로 향후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사기성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발행해 투자자들과 계열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현재현 동양그룹회장이 14일 새벽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현 회장은 전날 오전 예정돼 있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기록심사를 통해 현 회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했다.2014.1.14/뉴스1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위현석)의 심리로 열린 2회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전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 재무팀장 이모씨(52)는 "2012년 10월 동양이 법정관리를 갈 수 있을거라고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당시 동양그룹이 계열사의 자금 지원을 위해 편법을 동원할 만큼 자금난이 악화된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2012년 10월 동양레저가 계열사를 통해 매일 49억원을 빌린 이유를 묻는 검찰의 질문에 "50억원 이하는 공시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소액 거래를 계속했다"고 답했다.



이씨는 "자체적인 자금 마련 방법이 없어 계열사의 지원을 받아야하는 상황이었다"며 "소액 거래를 하다보니 상환기간이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당시 수차례에 걸쳐 산업은행을 대출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 회장이 직접 산업은행장을 만났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씨는 "부실계열사 지원용 대출은 불가능하다는 게 산은의 입장이었다"며 "어쩔 수 없이 49억원 단위의 편법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해 12월에는 긴급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자금상황이 급박했다고 밝혔다. CP 만기일이 돌아와 504억원이 필요했지만 구하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제사를 지내기 위해 삼척에 내려가던 현 회장은 다시 서울로 올라와 '동양증권 자산이 몇 조인데 500억원을 마련하지 못하냐'며 논의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씨는 2011년 8월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보고를 올렸지만 이후 특별한 조치가 없었다고 시인하기도 했다.



앞서 현 회장 등은 지난해 2~9월 동양그룹 경영진들과 공모해 상환능력이 없는 1조3032억원 상당의 CP·회사채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머니투데이 김정주기자 insight@



추천하기

50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2776 준비없이 당한 53년생들의 비극 ! -- 사상 최악의 창피 사건 ! 레미제라블 2014-04-16 0 3214 266
2775 스펙 일반직 2014-04-16 0 2874 252
2774 다시 자기 능력으로 되살아난다 !!! 레미제라블 2014-04-16 0 3034 261
2773 우리회사는 어떤지?? 동참합시다 2014-04-16 0 2793 253
2772 젊어서 고생은 평생 가난 일반직 2014-04-15 0 3119 302
2771 소득 격차 보도 2014-04-15 0 2939 244
2770 칼바람 보도 2014-04-15 0 3171 262
2769 회사는 공포에 떨고 있다 의금부 곤창치기 2014-04-15 0 4134 285
2768 <수사의뢰> 채권단 모집합니다. 압수수색 2014-04-15 0 3212 249
2767 고용노동부, 통상임금 패소 망신---좁은 해석이 문제 일반직 2014-04-15 0 3107 257
2766 악에 가득 찬 사측의 나쁜 놈들... 칼날 2014-04-15 0 3574 251
2765 회사에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일반불이 2014-04-15 0 5052 277
2764 차라리 이런 사람이 낫습니다 일심일심일심 2014-04-15 0 4294 260
2763 공감합니다. 공감 2014-04-15 0 4211 283
2762 사측의 악에 투쟁하는 일반직은 창조의 밤 2014-04-15 0 3196 242
2761 회장은 악의 경영, 회사는 갑의 횡포 레미제라블 2014-04-15 0 2675 263
2760 명예퇴직 비용 1조 원 , 3년이면 만회 간부네 식구들 2014-04-15 0 3030 285
2759 KT 위로금 1억 7천만원, 현대차 6 천만원-- 3 배 차이네 !! 개혁의 아침 2014-04-15 0 3650 255
2758 민원인들의 민원을 제대로 해결해야지 WeAction 2014-04-15 0 2752 257
2757 죄 지은 자는 결국 감옥으로... 망치 2014-04-15 0 2714 254

[first] < [505] [506] [507] [508] [509] [510] [511] [512] [513] [51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