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참여 노조원 조회수: 3805    추천:261 2014-04-09 23:21:55
명퇴

대규모 명퇴·대학생 자녀 학자금도 없애… '뒤숭숭한 KT'

KT 새노조 반발… 15년차 이상 대상 '퇴직금+2년치 명퇴금'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입력 : 2014.04.08 16:04|조회 : 88433    



"'1등 KT'로 가자면서 명예퇴직만이 답인가요."



KT (32,600원 1350 4.3%)가 8일 대규모 명예퇴직을 발표하자 내부는 어수선하다. 사측과 직접 현상 테이블을 가진 노조측은 "회사의 비상 상황을 공감 한다"며 적극 수용의사를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경영진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KT새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금 KT에게 필요한 것은 장기전략"이라며 "구체적인 기업의 발전 전략은 밝히지 않고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인건비 절감을 위한 명예퇴직만 실시하는 것이 맞냐"며 이번 노사합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강제적인 명예퇴직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KT 한 직원은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서 접수자를 받는다고 하지만 이미 명단에 올라간 사람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나갈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명예퇴직에 관한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소식을 접한 직원들의 당혹감은 크다. 특히 KT가 경영의 효율성을 위해 영업이나 개통·A/S 부문을 모두 계열사로 위탁하기로 하면서 관련 직원들은 고민은 커졌다. 명예퇴직을 신청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재교육을 받은 후 타부서에 배치돼야 하기 때문이다. 계열사로 이직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 역시 명예퇴직을 한 후 2년만 근무할 수 있어 한계가 있다.



명예퇴직뿐 아니라 자녀들의 학자금 제도 폐지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원성이 높다. KT는 비용절감을 이유로 대학생과 중학생 자녀의 학자금 지원제도를 일괄 폐지키로 했다. 기존에는 대학생 자녀의 경우 KT직원은 75%까지 KTF 직원 출신은 50%까지 각각 지원했다. 중등학생도 기존 연 320만원과 연 240만원 이내까지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고등학생 자녀만 출신에 상관없이 연 320만원 이내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은 오는 6월부터,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이와 관련 새 노조측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전산개발 실패에 따른 2700억원 손실로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며 "지금의 경영 상태가 당장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폐지할 정도로 심각한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반발했다.



한편 이번 명예퇴직 대상은 근속 15년 이상의 직원으로 전체 직원의 약 70%를 차지한다. 규모에 대해 KT측은 "직원들이 신청을 해야 알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KT 안팎으로는 지난 2009년(6000명)수준을 윗돌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계열사에 위탁 하는 업무 관련 직원들의 경우 새로운 업무 적응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명예퇴직을 신청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KT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명퇴 희망자 접수를 받은 뒤 25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퇴직 발령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추천하기

48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196 구원 행동 일심일심일심 2014-05-06 0 3010 257
3195 최악이 최고의 10 배 칼날 2014-05-06 0 3055 259
3194 원직 복직 회사에 당한 자 2014-05-06 0 3118 249
3193 사표 효력 없어 ---  법원 판결 보도 2014-05-06 0 3005 244
3192 명 판결 일반불이 2014-05-06 0 2829 252
3191 부당징계 반발해 낸 사표, 효력 없어" 보도 2014-05-06 0 2747 248
3190 민중의 소리 퍼온 글 2014-05-06 0 2615 237
3189 살려고 하면 WeAction 2014-05-06 0 2697 222
3188 너무 많이 처 먹었으면 반드시 걸린다 칼날 2014-05-06 0 2928 292
3187 슬픈 사연 작가 2014-05-06 0 2757 224
3186 짝을 찾았다 작가 2014-05-06 0 2638 251
3185 추모시 퍼온 글 2014-05-06 0 2745 246
3184 신차 효과 일반직 2014-05-06 0 2747 272
3183 나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십니까? [83]--좋은 글입니다 퍼온 글 2014-05-06 0 2933 233
3182 밀린 연금 달라 소송 보도 2014-05-06 0 2750 222
3181 <또, 하나의 약속> 사측이 침몰할 때 까지 투쟁하리라~~~ 결국 2014-05-06 0 2948 233
3180 비리의 끝--- 반드시 내부 고발해야 된다 보도 2014-05-05 0 3235 248
3179 국가는 위자료 천만원  지급하라는 판결 일심일심일심 2014-05-05 0 2866 231
3178 눈물나는 슬픈 얘기 (제 3의 손을 잡다) 보도 2014-05-05 0 2843 259
3177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순간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 퍼온 글 2014-05-05 1 3800 275

[first] < [484]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