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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일반직 |
조회수: 2783 추천:254 |
2014-04-19 14:2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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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책임을 다하는 의로운 사람들 |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사망자 안산 단원고등학교 정차웅 군과 선사 직원 박지영 씨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승무원과 선장이 사고를 가장 빨리 파악해 제일 먼저 탈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초기에 사망자 명단에 오른 박지영 씨와 정차웅 군이 눈길을 끈다.
YTN에 따르면 정차웅 군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벗어 친구에게 건넸으며 친구를 구하려고 물에 몸을 던졌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그는 활달한 성격에 친구들을 잘 챙겼다고. 검도 3단 유단자 정 군은 대학 체육학과 진학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부모의 속을 한 번도 썩인 적 없던 모범생으로 전해졌다.
박지영 씨 역시 4층에서 구명조끼를 구해 3층 학생들에게 건넸다. 또한 한 학생이 "언니도 어서 나가셔야죠"라고 하자 그는 "너희들 다 구하고 난 나중에 나갈게. 선원이 마지막이야"라고 말하며 가슴까지 물이 차올라도 승객 구조에 최선을 다했다고 해 주위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는 평소 인사성이 밝고 배려심이 많으며 홀어머니, 여동생과 생활하며 생계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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