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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보도 조회수: 2963    추천:240 2014-04-20 00:13:40
위기 관리 능력

해외 언론 "박근혜 정부 위기관리 능력 시험대 올라"

JTBC | 조민진 | 입력 2014.04.19 22:54



[앵커]



해외 언론은 이번 사고를 보도하며 "한국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에선 4년 전 어선 전복 사고 때 90시간 만에 생존자가 구출된 사례를 언급하며 선체 구조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조민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박근혜 정부가 광범위한 비난을 받고 있다"며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도 "구조활동이 늦어지며 가족들의 불만이 한국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칫 정권에 해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중국 환구시보는 "어떻게 한국처럼 현대화한 국가의 해상 안전 실태와 긴급 대응이 이렇게 뒤떨어졌는 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2009년 10월, 일본 이즈제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어선 전복 사고에서 나흘 만에 갑판원 3명이 구출된 사례를 언급하며 "선체 구조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해난 사고 전문가를 인용해 "대형 여객선은 객실 밀폐성이 낮은 경우가 많다"면서 세월호의 경우 3층 이하의 객실과 화물실, 기관실 등에 공기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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