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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일반직 조회수: 3123    추천:256 2014-04-23 11:49:11
각자의 자리에서 직업적인 사명을 다하자

[시사토크 판] 조갑제 "세월호 침몰, 복원력 약하게 만든 요인 종합돼 발생"

등록 2014.04.22 22:55



22일 시사토크 판에는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출연했다.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에 대해 조 대표는 "배가 넘어가는 것은 복원력 때문이다. (세월호의 경우) 복원력을 약하게 만든 요인들이 종합됐다고 본다.



첫째는 화물을 과다적재 했거나 균형을 맞추지 않고 적재한 것, 또한 컨테이너와 같은 화물이 제대로 결박돼 있지 않아 배가 기우뚱하는 순간 결박이 풀려 화물들이 한쪽으로 쏠리는 바람에 배가 넘어 간걸로 추적한다."



"또 한 가지 쟁점은 험한 수로를 지날 때 변침, 쉽게 말해 핸들을 돌릴 때 너무 심하게 돌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변침을 돌린 사람은 심하게 돌리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 시점에 (선체가) 정전됐다고 하는데 정전이 되면 모든 게 마비돼 버린다.



사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종합될 때 발생한다. 그래서 구조적 원인, 주로 배 복원력을 약하게 만든 증축, 화물 문제, 기계적 원인인 정전 문제, 선장과 항해사들이 실수한 인위적 문제들이 종합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 대표는 "외항선 즉 해외로 나가는 선원이나 선박의 경우 국제적 기준으로 엄격한 관리를 받는다. 국제 기준에서는 일탈 행위나 적당히 넘어가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



세월호의 경우 연안여객선이기 때문에 또한 배도 작을 뿐만 아니라 선사도 규모 작아 이것을 감시·감독, 지도해야 할 행정기관이 국제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대한민국 사회에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조 대표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한다. 먼저 국내 해운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전반에 걸쳐 인간생명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는 분들 그리고 시스템을 점검해봐야 한다고 본다.



일류국가란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며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국가가 일류국가다. 오천만 명이 탄 대한민국號는 구명정을 갖고 있는지 묻고 싶다. 북한이 핵을 쏜다든지 핵무기로 위협할 때 우리는 탈출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시설이 있는지, 들어갈 수 있는 방어망이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탈출할 수 있는 구명정이란 미사일 방어망이다. 대한민국의 구명정을 만들어 놓지 않고 세월호 사고만 비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는 자기 있어야할 자리를 벗어난 사람들이 있다. 자리를 사수 하지 않는 국민이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유지되려면 각자의 자리를 지켜야한다. 애국심보다 중요한 것이 직업적인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고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한다. 애국심보다 대한 한 것이 직업적 의무를 다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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