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레미제라블 조회수: 2945    추천:242 2014-04-24 17:40:25
손 결재없이 말로만 지시, 일하는 재벌 회장?, 증거 안남긴다

7인방 바지사장 심어놓고 구두 지시

신도명의로 부동산 관리 증거 안남겨



기사입력 2014.04.23 17:35:51 | 최종수정 2014.04.24 15:17:46  

◆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 증거 안남기는 유병언 경영수법 ◆



"유병언 전 회장은 회사 문서 어디에도 절대 자신의 서명을 남기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겨도 어떤 사법적 책임도 묻기 힘들죠."(전 측근 A씨)



"유 전 회장은 오대양 사건으로 4년간 복역한 경험 때문에 다시 당하지 않으려고 재산과 사업을 다 차명으로 해놨어요."(전 측근 B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가까운 주변 인사들은 하나같이 유 전 회장이 책임을 피하고자 다양한 탈법ㆍ불법적 수단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자신이 심어 놓은 자회사 대표급ㆍ본부장급 인사들에게 구두로 경영 방침을 전달했다.



대부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인 이들은 오너이자 사실상 교주인 유 전 회장의 말을 그대로 따랐다. 회사에서 벌어지는 모든 결재는 이들 `바지사장`의 서명으로 이뤄졌고 유 전 회장의 서명은 어느 곳에도 남지 않았다.



A씨는 "지금도 유 전 회장 일가와 관련된 회사들을 뒤져보면 `유병언`이라는 이름은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며 "말로만 지시가 가능한 이유는 유 전 회장이 오너 이상의 종교적 대상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유 전 회장은 세세한 회사 방침조차도 자신이 결정했다고 한다. 전화로 각 회사 수뇌부에 지시하면 그대로 따르는 구조다.



청해진해운에서 일했다는 C씨는 "세월호 사고 직후 김한식 대표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죽을 죄를 졌습니다`하고 운 것이나 이준석 선장이 사고 경위 등을 밝히지 않은 것 모두 유 전 회장에게서 지시받은 내용일 것"이라고 전했다.



유 전 회장의 측근으로는 청해진해운 등 총 1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ㆍ대주주를 맡고 있는 `7인방`이 꼽힌다. 한국제약 대표 김혜경 씨(52)는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지분(6.29%)을 유 전 회장의 두 아들 다음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다.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 변기춘 천해지ㆍ아이원아이홀딩스 대표도 그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송국빈 다판다 대표, 황호은 새무리 대표, 고창환 세모 대표, 이순자 전 한국제약 이사도 측근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이 재산 축적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명의신탁을 통해 수천억 원대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 구원파 신도들의 명의를 빌려 실질적인 소유권은 유 전 회장 일가가 행사하는 셈이다.



1980~1990년대 구원파 목사로 활동했던 유 전 회장이 세모그룹으로 위세를 떨치던 당시 구원파 신도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ㆍ삼성동 일대에 수백 명씩 모여 세칭 `세모타운`을 이루고 살기도 했다.



[장원주 기자 / 김효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



추천하기

48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296 가족이 반대(퍼온 글) 퍼온 글 2014-05-11 0 3068 220
3295 마음을 비우고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오래 산다~~~ 몽가네 2014-05-11 0 3556 249
3294 참사의 우울한 효과 칼날 2014-05-11 0 2958 240
3293 폐관련 질환으로 사망하신 분들 레미제라블 2014-05-11 0 3967 238
3292 기부 기쁨-- 폐암 치료 명약-- 편법 상속, 족벌체제 버리고.. 퍼온 글 2014-05-11 0 3053 219
3291 이건희 회장 보도 2014-05-11 0 2748 246
3290 MACH ? 일반직 2014-05-11 0 2830 234
3289 바로 삼성 병원에 가지 않고... 점봅니다 2014-05-11 0 3340 204
3288 지난해 8월부터 자녀들에게 상속 준비를 급하게 추진했다는데요 노조원 Q 2014-05-11 0 2731 230
3287 사측에도 유병언/그의 측근과 같은 놈들이 많다(지옥행으로 구원 받도록...) 레미제라블 2014-05-11 0 2870 255
3286 금은 보화가 툭~ 툭~ 아라비안 나이트 2014-05-11 0 3068 204
3285 저승사자는 점봅니다 2014-05-11 0 3053 210
3284 충격 받아서 칼날 2014-05-11 0 2672 207
3283 그대가 어디에 있던, 계몽주의 2014-05-11 0 2775 207
3282 사자의 심장 계몽주의 2014-05-11 0 3139 207
3281 소통의 달인 보도 2014-05-11 0 2457 209
3280 아는 것, 행동 하는 것 계몽주의 2014-05-11 0 2697 190
3279 하늘은 스스로 질문하고 도전하는 자의 편이다 계몽주의 2014-05-11 0 3079 207
3278 ```°³о☆     謹     弔 <노무킬러를 짤라라>      ☆о³° ☆о³°```″´·, 2014-05-11 0 2588 212
3277 내부 고발후 해고, 지노위 승소 (해고 무효) 레미제라블 2014-05-10 1 2888 234

[first] <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