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561    추천:245 2014-04-26 13:00:09
비겁한 자의 궁색한 답변

이탈리아 콩코르디아호의 교신 내용도 눈길을 끈다. 호화 유람선 콩코르디아호는 2012년 이탈리아에서 좌초됐고, 프란체스코 세티노 선장은 승객 300 여 명을 버리고 혼자 탈출했다.



사고 당시 선장은 "배 아래 구명정에 타고 있다. 어디에도 갈 수 없다"고 말했고, 해안경비대장은 "승객이 얼마나 되느냐? 아이나 여성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보고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선장은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궁색한 답변을 늘어놓고, 해안경비대장은 "사다리를 타고 배 위로 올라가라 그리고 보고하라"고 다그친다.



뻔뻔한 선장은 "유람선에 오르고 싶지만 표류하고 있다. 다른 사람을 불렀다"고 답하고, 해안경비대장은 "당신은 배를 버렸다.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배로 돌아가라"로 호통을 친다.



승객을 버리고, 배를 포기한 세티노 선장. 그의 판단 실수로 콩코르디아호는 암초에 부딪쳤고 승객 32명은 목숨을 잃었다. 이탈리아 검찰은 도주한 선장에게 대량 학살죄 15년, 배를 좌초시킨 죄 10년과 함께 승객 1인당 8년형씩 2679년형을 구형했고, 재판은 아직 진행중이다.



(JTBC 방송뉴스팀)



추천하기

48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296 가족이 반대(퍼온 글) 퍼온 글 2014-05-11 0 3065 220
3295 마음을 비우고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오래 산다~~~ 몽가네 2014-05-11 0 3553 249
3294 참사의 우울한 효과 칼날 2014-05-11 0 2957 239
3293 폐관련 질환으로 사망하신 분들 레미제라블 2014-05-11 0 3966 238
3292 기부 기쁨-- 폐암 치료 명약-- 편법 상속, 족벌체제 버리고.. 퍼온 글 2014-05-11 0 3052 219
3291 이건희 회장 보도 2014-05-11 0 2747 246
3290 MACH ? 일반직 2014-05-11 0 2828 234
3289 바로 삼성 병원에 가지 않고... 점봅니다 2014-05-11 0 3339 204
3288 지난해 8월부터 자녀들에게 상속 준비를 급하게 추진했다는데요 노조원 Q 2014-05-11 0 2728 230
3287 사측에도 유병언/그의 측근과 같은 놈들이 많다(지옥행으로 구원 받도록...) 레미제라블 2014-05-11 0 2869 255
3286 금은 보화가 툭~ 툭~ 아라비안 나이트 2014-05-11 0 3063 204
3285 저승사자는 점봅니다 2014-05-11 0 3050 210
3284 충격 받아서 칼날 2014-05-11 0 2671 207
3283 그대가 어디에 있던, 계몽주의 2014-05-11 0 2774 207
3282 사자의 심장 계몽주의 2014-05-11 0 3138 207
3281 소통의 달인 보도 2014-05-11 0 2456 209
3280 아는 것, 행동 하는 것 계몽주의 2014-05-11 0 2696 190
3279 하늘은 스스로 질문하고 도전하는 자의 편이다 계몽주의 2014-05-11 0 3079 206
3278 ```°³о☆     謹     弔 <노무킬러를 짤라라>      ☆о³° ☆о³°```″´·, 2014-05-11 0 2587 211
3277 내부 고발후 해고, 지노위 승소 (해고 무효) 레미제라블 2014-05-10 1 2887 234

[first] <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