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687    추천:240 2014-05-02 09:59:55
불공정

[단독] 청년 10명 중 9명 "대한민국은 불공정"

“골 깊은 연고주의가 사회 망쳐” 60대 이상보다 40%P나 높아

관료 카르텔 세월호 참사 불러



세계일보 | 입력 2014.05.02 06:02 | 수정 2014.05.02 08:18



4.16 세월호 참사는 후진적 안전문화, 부도덕한 관료 카르텔 등 우리 사회의 적폐를 단적으로 드러낸 사건이다. 최우선적으로 걷어내야할 적폐는 이탈리아 폭력배 마피아에 빗댄 '해피아'(해양수산부+마피아), '관피아'(관료+마피아)로 공직사회의 뿌리깊은 '연고주의'다.



공직사회 뿐 아니라 정치, 경제, 법조, 체육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연고에 따라 밀어주고 끌어주고 눈감아주는 관행이 대한민국을 '불공정 국가' '파벌공화국'으로 만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계일보가 최근 재단법인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연고주의에 대한 인식도' 설문조사를 벌여 1일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20대 청년 10명 중 9명이 "우리 사회는 학연·지연·혈연 인맥에 좌우되고 있으며,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응답률은 기성세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어서 공정 사회 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연고주의와 관련해 우리 사회의 공정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8.5%가 '공정하지 않다'(별로 50.0%, 전혀 28.5%)고 답했다. '공정하다'(대체로 16.0%, 매우 2.0%)는 답변은 18.0%에 그쳤다.



불공정하다는 응답률은 연령이 낮아질수록 높았는데, 특히 20대가 92.8%로 가장 높았다. 60대 이상의 52.7%보다 무려 40.1%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30대와 40대는 각각 86.7%와 83.4%였고, 50대는 76.9%였다.



아산정책연구원 김지윤 여론연구센터장은 "최악의 취업난 등에 따른 미래 불안감과 개인의 노력이나 능력만으로 성공하기 힘든 사회라는 불만이 반영된 것 같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에 공정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한 것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청년층을 비롯한 국민 대다수가 불공정한 사회라고 판단한 데는 '본인이나 지인이 최근 1년간 취업이나 승진, 업무 등에서 파벌로 인해 불이익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률이 36.9%에 달한 것과도 무관치 않다.



불이익 경험자들은 그 원인으로 '학연'(본인 52.0%, 지인 55.9%)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지연'(27.8%, 28.1%)과 '혈연'(11.2%, 10.2%)을 들었다. 이번 세월호 사태와 관련해서도 해수부의 선박 안전 담당 부서 공무원과 해운업계의 항해사·기관사 등 상당수가 특정 대학 출신들이어서 감시와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것이란 지적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추천하기

49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056 정당하다고 하지 말구~~~~~~~~~~~~~~~ !! 나쁜사람 2014-04-29 0 2777 242
3055 근로자 평균 임금 보도 2014-04-29 0 2690 252
3054 천개의 바람 작가 2014-04-29 0 3160 238
3053 SM 엔터, 이수만 회장,10억원 세월호 피해자에게 기부 일심일심일심 2014-04-29 0 3701 238
3052 재벌 3세대 성공율 1% , 2.5 세대 경영중 레미제라블 2014-04-29 0 2783 230
3051 독점의 피해는 엄청나다 퍼온 글 2014-04-29 0 2948 223
3050 1000 만원에 2 대 구입 일반직 2014-04-29 1 2959 204
3049 부패한 재벌의 결과는? 국민의 억울함과 탄식, 대참사 뿐입니다 점봅니다 2014-04-28 0 2872 220
3048 겸허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살아라 작가 2014-04-28 0 2823 228
3047 자만하거나, 기회를 놓치면 작가 2014-04-28 0 2931 222
3046 내부 비리 고발 창조의 밤 2014-04-28 0 3412 223
3045 부패한 총수와 경영진, 부당 노동 행위를 일삼는 무리 칼날 2014-04-28 0 3058 237
3044 일반직지회는... 일반불이 2014-04-28 0 3304 228
3043 내부 비리 고발, 정의롭게 사는가? 레미제라블 2014-04-28 0 3012 222
3042 진짜, 하늘 나라... 작가 2014-04-28 0 3031 257
3041 소송릴레이--- <소송 5개년 프로그램> 소송왕 2014-04-28 0 3076 229
3040 동참 일반불이 2014-04-28 0 2859 217
3039 꼼수 하나,,,   그리고 둘....   "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결국 2014-04-28 0 2922 221
3038 왜? 계약직사원이 지점장을 .." 황당하다!! 카아,,,퇬 2014-04-28 0 2916 229
3037 출국금지 보도 2014-04-28 0 2737 237

[first] <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499] [50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