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작가 조회수: 2598    추천:249 2014-05-06 21:46:34
짝을 찾았다

[세월호 참사]짝 찾은 팽목항 운동화에 담긴 두가지 사연

등록 일시 [2014-05-06 18:42:07]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21일째인 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선착장에 주인을 기다리는 새신발 한짝이 놓여있다. 신발 밑부분에는 "막내야 친구가 예쁜 신발 사왔어. 엄마, 언니도 오빠도 모두 보고싶어. 기다린다"는 내용의 간절함이 담긴 문구가 쓰여 있다. 2014.05.06. hgryu77@newsis.com 2014-05-06



진도=뉴시스】임종명 기자 = 6일 오전 막내딸의 귀환을 바라며 어머니가 팽목항 선착장에 놓아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운동화 한 짝이 반나절만에 제 짝을 찾았다.



가슴 아린 사연을 전해들은 소방대원이 파도에 휩쓸려갔던 나머지 한 짝을 바다에서 건져냈기 때문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한 소방대원은 이날 오후 5시께 선착장 인근 방파제 바위틈에 운동화 한 짝이 걸려있다는 연락을 받고 시민들과 힘을 합쳐 건져냈다.



이로써 선착장에 홀로 놓여있던 운동화는 한 짝이 아닌 한 켤레가 됐다.



10대 여학생의 앙증맞은 발에 어울릴 만한 이 운동화 한 짝 한 짝에는 피붙이를 기다리는 가족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21일째인 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선착장에 주인을 기다리는 새신발 한짝이 놓여있다. 신발 밑부분에는 "막내야 어서나오렴. 동생아 빨리와"라는 내용의 간절함이 담긴 문구가 쓰여 있다.



바다에서 건져낸 다른 한 짝 좌측면에는 '막내야 어서 나오렴. 동생아 빨리 와'라고 적혀 있다.



짝을 맞춘 운동화는 막내의 귀환을 바라는 부모·형제가 보낸 한통의 편지였던 셈이다.



한편 이 운동화는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가 신으면서 유명세를 탔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선착장에서 경비근무를 서는 경찰에 따르면 이 운동화는 이날 오전 한 중년 여성이 가져다놓은 것이다.



"실종된 학생이 평소에 갖고 싶어 했던 신발"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jmstal01@newsis.com



추천하기

50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2916 근무 환경을 타사와 비교, 엄청 차이가 난다 레미제라블 2014-04-22 0 3835 243
2915 얼마나 힘들까요? 레미제라블 2014-04-22 0 3146 267
2914 수목에는 "개과천선"  봅시다 작가 2014-04-22 0 3448 250
2913 조국교수, 진중권 교수의 말 보도 2014-04-22 0 3087 231
2912 아들 본인은 왜 직접 사과 글을 올리지 않나? 지혜로운 자 2014-04-22 0 3090 250
2911 불금 19  아님 창조의 밤 2014-04-22 0 2986 227
2910 1년 계약직인 지점장이 판매에 열정적으로 임할까?? 대자보 2014-04-22 0 3340 222
2909 너무나 멋진 대자보 !!!! ~ 어쩔수 없는 어른 ??? ~ 작가 2014-04-22 0 2822 224
2908 너도 2년전 수학 여행? ,2살위의 형으로서의 책임 의식은? 망치 2014-04-22 0 2982 225
2907 슬픔을 헤아리고, 함께 나누기 위해 회사에 당한 자 2014-04-22 0 3405 230
2906 다음 순서는 현대차?, 글로비스? 점봅니다 2014-04-22 0 3463 256
2905 ,·´″```°³о☆    謹   弔   (수사하라)   ☆о³°```″´·, ,·´″```°³о☆ 2014-04-22 0 2607 207
2904 벌 떼처럼 달려들어 조사중이다 벌떼 2014-04-22 0 3602 237
2903 이참에 북한, 풍계리 핵실험 준비중이라고 ??? 보도 2014-04-22 0 3072 237
2902 "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 일반직 2014-04-22 0 2692 256
2901 일벌백계 보도 2014-04-22 0 3071 260
2900 살인입니다~~` 퇴출 2014-04-22 0 2939 261
2899 ,·´″```°³о☆    謹   弔   (수습하라)   ☆о³°```″´·, ☆о³°```″´·, 2014-04-22 0 2583 231
2898 현대차 그룹, 이제 꼬리 내리고 조심해야 한다 레미제라블 2014-04-22 0 3262 262
2897 검찰, 오너 재산 2,400 억원 움직임 정밀 조사중 (해외 포함 5천억원) 창조의 밤 2014-04-22 0 3384 279

[first] < [498] [499]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