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842    추천:204 2014-05-11 22:27:02
13조원 기부

美 전직 헤지펀드 투자 동료 3명, 익명으로 13조원 이상 기부

입력시간 : 2014.05.11 15:30



기능 확대 축소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희귀 불치병 ‘헌팅턴병’의 치료법을 찾는 미국 비영리 연구센터에 지난 2011년까지 1억달러(약 1026억원) 이상의 돈이 기부됐다. 헌팅턴병은 근육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병을 뜻한다.



화이자 같은 대형 제약회사에 파워포인트 발표를 하며 기부금을 모으러 다녔던 연구센터 과학자 네이선 굿맨은 엄청난 액수를 선뜻 내어준 기부자 이름을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앤드루’라는 흔한 이름이 전부였다.



미국에서 헤지펀드 출신 직장 동료 3명이 1990년대부터 모두 130억달러(약 13조3000억원) 라는 돈을 남 모르게 기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30억달러의 미스터리한 천사들(이미지=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



◇‘익명의 천사’ 13조원 기부



익명의 천사 3명이 내놓은 돈은 미국 자선단체 게이츠 재단, 포드 재단, 게티 재단 기부액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카네기 재단과 록펠러 재단의 현재 보유자금 총액을 합친 것보다도 더 많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130억달러의 미스터리한 천사들’이라는 기사를 통해 데이비드 겔바움(65), 앤드루 셰히터(54), 프레더릭 테일러(54)가 질병 퇴치, 인권 신장, 환경 보호 등에 거액을 몰래 기부해왔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의 숨겨진 선행은 비즈니스위크가 입수한 미국 국세청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그동안 부분적으로는 알려진 경우는 있었지만 베일에 가려 있던 이들의 정확한 신원과 기부 액수가 파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여러 개의 기부단체를 만들어 각각 다양한 분야에 쾌척해왔다.



셰히터는 헌팅턴병 치료법을 연구하는 비영리센터에 지난 2011년까지 1억달러 이상을 내놨다.



테일러는 지뢰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동생의 아시아 에이즈 예방 활동, 미국 고교 졸업률 높이기 활동 등에 2012년까지 1300만달러를 내놨다.



겔바움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자 지원에 주력했다.



◇퀀트투자 개발한 ‘TGS’ 헤지펀드로 거액 모아



이들이 거액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1980년대 함께 만든 ‘TGS’라는 헤지펀드를 통해서다. 이 펀드는 현재 증권가에서 흔히 쓰이는 컴퓨터 계량분석(퀀트) 투자 분야를 개척한 곳으로 알려졌다.



기부 문화가 개방적인 미국에서 이들은 철저히 익명을 고수해왔다. 특히 기부단체들의 운영권을 여러 비공개 회사나 재단에 걸쳐놓는 식으로 누가 기부했는지를 추적할 수 없도록 했다.



셰히터의 경우 은퇴한 은행가에게 기부금 운용을 맡기고 자신의 정체를 묻는 사람에게 ‘중년의 수염을 기른 남자 앤드루’라고만 대답하게 했다.



비즈니스위크는 이들이 익명을 고수한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떻게 재산을 모았는지, 기부처를 어떤 기준으로 정했는지 등의 질문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이들은 자기가 한 일을 언론에 떠벌리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셰히터가 지난 3월 한 유대계 자선 모금행사에 참석했지만 당시 동참했던 모금자들은 셰히터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겔바움은 지난 2004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많은 돈을 갖고 있고 또 많은 돈을 기부했다고 해서 굳이 남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추천하기

50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2876 ,·´″```°³о☆          謹     弔   (2)         ☆о³°```″´·, ,·´″```°³о☆ 2014-04-21 0 2618 241
2875 ,·´″```°³о☆           謹          弔           ☆о³°```″´·, 노무킬러 2014-04-20 0 3292 267
2874 노무의 악마는 누구인가? 작가 2014-04-20 0 3962 261
2873 가지 말라 !, 들어오지 말라! 계몽주의 2014-04-20 0 3112 282
2872 마지막 희망 요정들의 파티 2014-04-20 0 3697 230
2871 전세계, 전국민, 선생님들 회사에 당한 자 2014-04-20 0 2998 258
2870 상식대로 살면 문제가 없는데... (사고 예방, 현대차도 명심할 것 !!!) 솔로몬 2014-04-19 0 2860 243
2869 영국 잠수함 좀 보내 주세요!!! 일반직 2014-04-19 0 2980 258
2868 대국민 호소문 일심일심일심 2014-04-20 0 2698 248
2867 위기 관리 능력 보도 2014-04-20 0 2936 238
2866 너무나 슬픈 엉터리 계산 지혜로운 자 2014-04-20 0 2963 255
2865 인사, 노무쪽은... 계몽주의 2014-04-19 0 3203 240
2864 다같이 65 세까지 근무를... 일반불이 2014-04-19 0 2775 238
2863 또 하나의 약속이 아닌,  또 하나의 승소 !!! 일반불이 2014-04-19 0 2862 237
2862 우린 늘 승리한다 작가 2014-04-19 0 3105 270
2861 현기차는 세월호 구조 성금에 30 억원 이상 지원하라 레미제라블 2014-04-19 0 2954 247
2860 기부 행렬 보도 2014-04-19 0 3163 542
2859 ,·´″```°³о☆      謹弔      ☆о³°```″´·, ,·´″```°³о☆ 2014-04-19 0 2538 261
2858 .....................................,,,,,,,,,............................... ........... 2014-04-19 0 2643 254
2857 자기 책임을 다하는 의로운 사람들 일반직 2014-04-19 0 2803 257

[first] <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50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