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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5 21:4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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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신 1구당…" 청와대 대변인 또 구설…여권에서도 질타 |
"시신 1구당…" 청와대 대변인 또 구설…여권에서도 질타
[JTBC] 입력 2014-05-25 19:43 수정 2014-05-25 20:27 이전 배너
[앵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또다시 세월호 참사 관련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지금 발언을 보면 과연 할 말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새누리당의 김무성 의원은 청와대 비서진 전면 개편을 주장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민간잠수사가 시신 수습 시 1구당 500만원을 받는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잠수사들은 "시신을 두고 금전 문제를 논하는 것은 모욕 "이라고 반발하고 있고 희생자 가족들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합니다.
[유경근/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대변인 : 절박한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잠수사들 마음을 아프게 하는 즉흥적이고 경솔한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민 대변인은 "인센티브를 통해 잠수사들을 격려해야 한다는 개인 생각을 얘기한 것"이라며 직접 언급은 피하면서도 "취지야 어떻게 됐든 잠수사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지난 9일에도 청와대 앞에 모여있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 관련, "순수'유가족은 120명 정도"라고 발언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논란의 중심이 된 청와대 비서진에 대해 여권에서도 따끔한 질타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무성 의원은 선거 유세 현장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들이 비정상의 정상화에 앞장섰다면 세월호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일각에선 김기춘 비서실장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의원 측은 "특정인을 거론하지 않았고 일부러 공격할 의도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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