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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비련 |
조회수: 4033 추천:235 |
2014-06-01 11:5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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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글> 어느 부장딸래미의 피눈물! 제 아빠를 용서해주세요... |
저는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아빠를 둔 딸아이입니다
아빠는,,,
현대차에 입사하기에는 그리
학벌이 녹녹치 않았지만
차장, 부장에 승진하는 것을 보고서는
아~
회사에서 인정받고 열심히 근무하시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와 함께 대화하시는 걸 엿듣고서는
놀라움과 두려움이 앞서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그 대화 내용은 대략 이랬지요.
"나의 업무는
동료직원의 하루 사생활을 폭로하고
그들에게 누명을 씌워 사표를 받는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노예생활을 하고 있다"고
저는,
갑자기 눈물이 주룩주룩 흘러 내리는 저를 발견하고는
무작정 거리를 뛰쳐 나가고 말았지요.
아~
그래서
아빠는 "매일 술이 없으면 하루를 보낼 수 없었구나"
아빠의 행동이 또 다른, 한 가정을 파멸시키고 있구나"
그 죄책감에 빠져 가정을 방치하고 매일 늦게 집에 올 수 밖엔 없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편하게 살고 있는 것은,,,,
다른 동료직원의 사생활을 밀고 하여 받은 댓가란 말인가?
갑자기
아빠가 불쌍하고, 한편으론 증오심이 생겨 났습니다.
동료를 배신하고 회사를 다닐 것 같으면
지금이라도
그 분들의 아픈 마음에 용서를 구하고
회사를 떠나는게 옳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요
그토록
돈이 간절히 필요하다면
"차라리
제가 몸이라도 팔아서 아빨 도울테니
제발,, 그런 협오스런 짓은 하지 말라"고 부탁하고픈 심정입니다.
제 아빠때문에
회사를 그만 두신 분이 계시면
제가 용서를 구합니다.
부디,,
불쌍한 제 아빨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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