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597    추천:182 2014-07-04 09:54:15
'긴급조치 위반' 백기완·장영달에 국가배상(종합)---연합뉴스

'긴급조치 위반' 백기완·장영달에 국가배상(종합)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자료사진)



법원 "소수의 용기있는 시민 노력이 국가 민주화에 큰 밑거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른 백기완(82) 선생과 장영달(66) 전 의원이 각각 국가배상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김기영 부장판사)는 백기완 선생과 부인 김정숙(81)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총 2억1천6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국가기관이 헌법상 의무를 저버리고 오히려 가해자가 돼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 백기완의 장기간 구금 생활로 그와 부인이 겪었을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백 선생은 1974년 1월께 개헌청원 서명운동본부 발기인으로 유산 반대 운동을 벌이던 중 중앙정보부 요원들에게 끌려갔다. 긴급조치 1호 최초 위반자로 기소된 백 선생은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1975년 2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됐다.



백 선생은 작년 8월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이번 소송을 냈다.



장영달 전 의원 (자료사진)

한편 같은 법원 민사합의19부(오재성 부장판사)는 장 전 의원과 가족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총 6억1천9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장영달과 같은 소수의 용기있는 시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과 노력이 국가의 민주화에 큰 밑거름이 됐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영달과 가족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오랜 기간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과 냉대를 겪어야 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된 장 전 의원은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다. 그는 국민대에서 학생 시위를 부추긴 혐의(긴급조치 9호 위반)로 석방 8개월 만에 다시 구속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장 전 의원은 재심을 통해 지난 2009년 내란을 음모했다는 누명을 벗었다. 이어 가족과 함께 국가를 상대로 배상을 청구해 2012년 28억6천500만원의 승소 판결을 받았다. 민청학련 사건의 첫 재심 무죄이자 배상 판결이었다.



장 전 의원은 작년 6월 긴급조치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2014/07/03 14:02 송고



추천하기

46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676 회사가 갈데까지 가자는 것인가? 정년 구원파 2014-05-31 0 4357 248
3675 안 짜르나? 못 짜르나?  노무책임자는 얼른,, 사퇴하라~~ 일반사원 99.9% 2014-05-31 0 3008 249
3674 사측의 부당지시에 순응하는 사람의 뇌는 ? 치매증 2014-05-31 1 3208 250
3673 결국은 자살골이네요 점봅니다 2014-05-31 0 2880 261
3672 간부사원들이여~~~  나쁜 짓에 공범자가 되지 말고 !! 조력자들 2014-05-31 0 3462 245
3671 술집에서 술먹으면서 하여튼 2014-05-31 0 3504 239
3670 "저분은 누구신가요? <2>  아~ 그 분은?  ---------------- 未開人 2014-05-31 0 3650 239
3669 난, 깜빡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고고싱 2014-05-31 0 3857 239
3668 PIP 만 생각하면 피가 꺼꾸로 확 쏟는다 PIP 2014-05-31 0 4016 239
3667 정년 65세 정년 65세 2014-05-31 0 2937 222
3666 그동안 일한 사람들은 무능력, 비효율, 페쇄적인 스타일로 일했나 일반직 2014-05-31 0 3728 235
3665 아파트 관리비 보도 2014-05-30 0 2781 251
3664 보수와 진보는 무엇때문에 망하나? 계몽주의 2014-05-30 0 2853 237
3663 부릅눈, 세상을 움직인다 --- 한겨레--여의도 2박3일 국조의결 투쟁기 망치 2014-05-30 0 2604 225
3662 뭐든지 죽기살기로 한다면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참여 노조원 2014-05-30 0 3210 242
3661 청년취업자 20% 첫 일자리는 ‘1년 이하 계약직’---  KBS 보도 보도 2014-05-30 0 2508 220
3660 청년취업자 20% 첫 일자리는? --- 디지털미디어부 일심일심일심 2014-05-30 0 2534 234
3659 정년 65세 까지 , 도요다처럼... 일반불이 2014-05-30 0 2893 234
3658 싸우니까 (정의를 위해) 일반직이다 작가 2014-05-30 0 3248 219
3657 구원파도 재임용거부처분 무효 판결을 받았는데요,--- 채널A뉴스 칼날 2014-05-30 0 3267 239

[first] < [460]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