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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09:5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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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미래연구소 --- 조선일보 |
미래硏 "2040세대 47.1%가 '朴대통령, 앞으로 잘 못할 것 같다' 응답"
세종=박의래 기자 이메일laecorp@chosun.com 메신저입력 : 2014.07.06 15:13
작년 하반기 결과 보다 부정 평가 15%P 높아
잘 못한 분야 인사·안전이 1, 2위
잘 하는 분야는 외교…'없다'는 응답이 두번째
2040세대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에 대해 47.1%가 ‘잘 못할 것 같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사고와 각종 인사 실패를 겪으면서 지난해 하반기 설문 때보다 부정적인 응답이 15%포인트나 높아졌다.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국가미래연구원(미래연)은 6일 20~40대 설문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예상평가에서 ‘잘 못할 것 같다’는 부정적인 응답이 47.1%로 ‘잘 할 것 같다’는 응답(23.1%)의 두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조사에서는 ‘잘 할 것 같다’(32.8)와 ‘잘 못할 것 같다’(34.7%)는 응답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2013년 상반기에는 ‘잘 할 것 같다’는 응답이 31.3%로 ‘잘 못할 것 같다’(24.8%)는 대답보다 더 많았다. 갈수록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예상 평가가 나빠지고 있는 것이다.
미래연은 매년 반기마다 여론조사기관인 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2040세대의 국무수행 평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9~49세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 3.09 %p (95% 신뢰수준)이다.
▲ 국가미래연구원
연령별로 따져보면 20대의 56.6%가 ‘잘 못할 것 같다’고 대답해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40대의 경우에도 부정적인 평가가 38.3%로 ‘잘 할 것이다’(29.6%)는 긍정 평가를 앞섰지만 20대나 30대 보다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응답자들은 박 대통령이 가장 잘 못 하는 분야로 인사(24.4%)와 안전(20.6%)을 꼽았다. 국무총리 후보자가 두 번이나 낙마한 것과 세월호 사고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어 화합·통합이 14.2%로 뒤를 이었고, 경제가 10.6%를 차지했다. 박 대통령이 잘 하고 있는 분야로는 외교분야가 35.2%로 가장 높았고 없다는 응답이 17.3%로 두번째로 많았다. 대북분야(10%)와 문화분야(9.7%)가 뒤를 이었다.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는 응답자의 27.8%가 도덕성을 꼽았고 소통능력을 꼽은 사람도 27.7%나 됐다. 공정사회 수행능력(11.4%)과 갈등조정능력(10.2%)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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