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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조선비즈 조회수: 2045    추천:529 2016-01-18 10:08:29
주류회사 무학 회장도 甲질했나

주류회사 무학 회장도 甲질했나



창원=권경훈 기자

입력 : 2016.01.18 03:00



前운전기사 "회장이 수시로 폭언"

무학 측 "돈 타내려 협박" 고발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주류회사 무학 최재호 회장의 차를 몰던 운전기사 송모(42)씨가 최근 최 회장이 자신에게 폭언을 퍼부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무학 측은 송씨가 돈을 뜯어내기 위해 허위 사실로 협박을 하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하고 나섰다.



송씨는 "최 회장으로부터 수시로 폭언을 들었고, 시간외 근무 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최근 일부 언론에 폭로했다. 이에 무학 측은 송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송씨는 2014년 4월부터 7개월가량 최 회장 차를 운전했다.



무학 측은 "지난해 12월 송씨가 회사로 전화를 걸어 '회장들 갑질 논란과 관련해 언론에서 나에게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최 회장의 횡포 내용이 나가면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니 합의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무학 측에 따르면 송씨가 전화를 걸어온 시점은 몽고식품 회장의 운전기사 폭행 사건이 사회적 물의를 빚던 때였다.



하지만 송씨의 주장은 그와는 거리가 있다. 송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 회장의 폭언 사실 등을 언론에 알리려고 하자 회사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와 입막음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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