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매일노동뉴스 조회수: 2171    추천:523 2016-02-11 14:15:39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 ‘공동 임단협’ 추진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 ‘공동 임단협’ 추진

금속노조, 중앙교섭·그룹사교섭 병행 ‘투 트랙 전략’ 검토 …

“무늬만 산별” 오명 벗을까



구은회  |  press79@labortoday.co.kr

   

승인 2016.02.11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노동조합들이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공동교섭 형태로 추진한다. 해당 노조들은 다음달 중으로 회사에 공동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10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노조 소속 현대차그룹사 지부·지회 대표자회의가 12일 대전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속산업 중앙교섭과 현대차그룹사 공동교섭을 병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금속노조 2016년 투쟁방침’(초안)을 논의한다.



제조부문 단일노조인 금속노조는 2006년 완성차 업체를 포괄하는 15만명 규모 국내 최대 산별노조로 출범한 이래 줄곧 산별(중앙)교섭 강화 전략을 채택해 왔다. 하지만 전체 조합원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는 현대차그룹사 지부·지회들이 중앙교섭에 불참함에 따라 "무늬만 산별교섭"이라는 조직 안팎의 비판에 직면했다.



노조는 올해 투쟁방침 초안에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반영했다. 노조는 초안에서 “지난 10년간 재벌기업의 수직계열화 구조를 뛰어넘지 못했고, 특히 재벌기업에서 변형되고 왜곡된 패턴교섭을 반복했다”며 “사실상 기업 단위 임단협 투쟁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중앙교섭과 기업단위 공동교섭을 병행하는 ‘투 트랙 교섭전략’을 통해 기존 한계를 극복하자는 것이 투쟁방침의 핵심이다.



노조는 올해 중앙교섭에서 노동시간단축과 청년일자리 확대를 주요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연간 노동시간이 1천800시간을 넘지 않도록 사업장 근무형태를 변경하거나 교대제를 개선하고, 신규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만 29세 이하 청년으로 고용하는 ‘정규직 최저채용 비율제’ 도입을 촉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사 공동교섭과 관련해서는 노조가 지부·지회를 관장한다. 지부·지회 공동교섭 성사를 위해 노조가 ‘공동교섭 투쟁본부’를 꾸리고, 노조 중앙 차원에서 ‘공동교섭 투쟁본부 중앙기획단’을 운영한다. 지부·지회 대표자회의 역시 노조가 관리한다.



이를 통해 △통상임금(고정급) 확대를 통한 생활임금 확보와 노동시간단축 △비정규직 사용 억제 △총고용 보장 요구를 전면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업 고용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기업·산업동향 상시파악 시스템도 만든다.



노조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올해 투쟁방침을 확정하고, 다음달 중순께 현대차 계열사에 공동교섭 요구안을 전달한다. 민주노총 주요 사업장 임단협 개시 시점이 예년보다 빨라지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



추천하기

2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556 아주 좋은 분위기에 일반직지회에 많이 가입하자 !! 일만직 2016-04-14 0 2307 571
12555 우리 , 이제 제대로 가고 있는 거지??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04-14 0 2332 550
12554 [사설]실적 회복 나서는 현대차…노조의 협조 절실 경상일보 2016-04-14 0 2178 587
12553 능력자들은 이렇게 예측을 잘 합니다 능력자들 2016-04-14 0 2318 568
12552 김종인,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었어야 하는데... 재벌 해체 2016-04-14 0 2472 588
12551 김종인 , 야권의 입법,사법,행정 전권 위임받음--마이웨이가 거의 나폴레옹 권력 수준 능력자들 2016-04-14 0 2295 561
12550 김종인님, 이종걸님 만세 !!! 일반해고 2016-04-14 1 2578 552
12549 사람에게는 고유의 DNA 유전 계승이 있다 무허가 무속인 2016-04-14 0 2287 630
12548 불사조로 절대적 전권 완전 장악 재벌 해체 2016-04-14 1 2230 539
12547 시중의 말... 레미제라블 2016-04-14 0 2329 615
12546 손석희 앵커, 시중에 도는 우스갯소리로는 그쪽 회장이 한전 산 줄 알았다 헷갈리우스 2016-04-14 0 2225 544
12545 10/14 JTBC 9시 뉴스-, 손석희--김종인 인터뷰 내용 보도 2016-04-14 0 2204 525
12544 한방에 훅 가는 일만 남았다 해고의 칼날 2016-04-14 0 2216 545
12543 [허문명의 프리킥]테슬라 전기차 돌풍, 현대차의 운명은? 동아일보 2016-04-14 0 2189 542
12542 현대차 임원,"우리의 경쟁자는 이제 도요타나 GM이 아니고 애플 구글 테슬라”라고 말해... 임직원 2016-04-14 0 2170 536
12541 이게 사실인가? 수퍼 갑질 2016-04-13 0 2199 564
12540 현대비앤지스틸·MPK, 같은 甲질 다른 주가 왜일까? 아시아경제 2016-04-12 2 2204 529
12539 그룹 경영난 원인, 현대상선의 초조함 주간동아 2016-04-12 0 2203 549
12538 왕자의 난과 갈라진 운명 주간동아 2016-04-12 0 2242 563
12537 이런 막강한 스마트카 제조업체들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연꽃이 필 무렵 2016-04-12 0 2283 570

[first]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