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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매일일보 조회수: 2139    추천:539 2016-02-24 16:41:30
현대차 ‘아이오닉’ 초반 부진 딛고 상승세 타나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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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초반 부진 딛고 상승세 타나

적극적인 마케팅 공략으로 입소문 타고 누적 계약만 3천대 돌파



박주선 | 승인 2016.02.24 14:47

▲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도요타 ‘프리우스’의 대항마로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오닉’이 초반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1월 14일 출시된 이후, 첫 달 판매량이 고작 493대에 그쳤기 때문. 그러나 올 2월 들어 하루 평균 계약 대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올 2월, 하루 평균 90대가 계약되면서 현재 누적 계약만 3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국내 시장에 낯선 친환경 전용차라는 점 때문에 한 발 늦게 ‘신차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특히 아이오닉의 이 같은 ‘역주행’은 현대차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초반 판매가 저조하자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강남역과 광화문, 여의도 등 젊은 직장인들이 많은 주요 지역에서 이동식 전시장을 마련하고 판촉에 나섰다.



평일의 경우, 트레일러 5대를 이동식 전시장으로 만들어 서울 지역을 운행하고 주말에는 부산 등 전국 5대 광역시에서 전시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 고객들에게 다소 생소한 친환경 차량인 아이오닉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아이오닉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차량 정보가 부족해 구매로 연결이 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해당 마케팅을 착안한 것이다.



또한 현대차는 이달 초부터 물량 1500대를 임직원들에게 일괄 30% 할인 판매하는 등 내부 소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임직원이 아이오닉 등의 친환경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30%의 가격 할인과 1000만원 무이자 구매자금 지원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단, 구입 후 2년간은 차량에 홍보용 스티커를 붙이고 다녀야 한다.



현대차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사옥 로비에는 이달 말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전시된다. 현대모비스 사옥에 자동차가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차는 계열사 직원들한테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판촉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아이오닉의 디자인 차별화와 연비 등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지금처럼 각종 마케팅으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에 주력한다면 판매율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어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아이오닉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아이오닉 3종을 모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박주선  js753@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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