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아시아경제 조회수: 2098    추천:569 2016-05-04 16:03:06
현대차 인도공장 '내수 비중' 늘린다

현대차 인도공장 '내수 비중' 늘린다

최종수정 2016.05.04 11:25 기사입력 2016.05.04 11:25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공장을 내수 중심으로 운영한다. 인도 시장에서 현대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증산이나 신규 공장 설립이 어렵다고 판단, 기존의 수출과 내수 병행 전략을 내수 중심으로 옮기는 것이다.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SUV '크레타'

현대차 관계자는 4일 "지난해부터 늘어나고 있는 인도 내 현대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인도 공장 생산량에서 내수 비중을 늘리고 수출 비중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인도 첸나이 1~2공장은 총 생산량이 68만대로 현재 100% 가동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산량의 47만대가 내수로 투입됐고 20만대가 유럽에 수출됐다. 하지만 올해는 수출 물량을 줄여 늘어나는 내수에 대응하겠다는 것이 현대차의 전략이다.



현대차의 이같은 결정은 인도가 주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지난해 인도 자동차 시장 규모는 총 275만대로 2014년보다 8.5% 커졌다.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이 5.4%에 머문 것과 대조적이다. 더욱이 인도 전체 인구수가 13억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1만명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아직 2.6대에 불과하다.



인도 내 현대차 수요도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인도 전체 완성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2.2% 증가한 반면 현대차는 이를 웃도는 7.5%의 성장폭을 보였다. 총 11만9933대 판매로 분기별로는 지난해 4분기 이후 두 번째로 높다. 특히 지난해 8월 인도에서 첫 월 판매 4만대를 넘어선 후 연말까지 4만대 판매고를 내리 찍었다. 이번 논의에서 매달 수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때문으로 올 들어서도 비수기인 1월(3만8016대)을 제외하고 두 달 연속 4만대를 넘겼다.



지난해 현대차 인도 실적이 유럽을 넘어선 것도 수출량 조절에 나선 이유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에서 47만6000대를 판매, 유럽 판매량(47만130대)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올해 인도 내 신차 등 판매·마케팅 강화를 선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대차는 지난 연말까지만 하더라도 신차 계획을 잡지 않았지만 최근 신형 투싼과 엘란트라, i10 부분변경 모델 등 신차 3종을 출시해 2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나섰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현대차 공장 증설과 수요분을 나누기 위한 기아차 공장 설립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게 현대차그룹 내부의 분석이다. 장기적인 운영안으로는 가능성이 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제 1시장인 중국에서의 침체 여파, 인도 내 자동차세 인상 등의 변수로 섣불리 생산량을 수십만대 늘리기는 부담스러워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략형 모델인 크레타 열풍에, 이어질 신차 효과까지 가세하면 판매량은 더 늘어날 전망으로 최근에는 판매망 확대도 추진 중에 있다"며 "인도 내 공장 생산량의 내수 공급분은 당분간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추천하기

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816 베이징 한국공장들 '강제 이주' 위기 조선비즈 2016-05-16 1 2055 545
12815 현대차 100만대 규모 100만평 공장 이전 협상 중??? 비단장수 왕서방 2016-05-16 0 2253 595
12814 대법원 "자살보험금 지급" 생보사 1조 지급 가능성(종합) 머니투데이 2016-05-16 0 2223 590
12813 비즈팩트---대법원 자살보험금 지급 판결, "이자까지 지급해라" 법원 2016-05-16 0 2075 564
12812 권성민 전MBC PD, 해고 무효소송 1·2심,대법원 판결도 승소 아시아경제 2016-05-16 0 2079 577
12811 매우 중요~~서울광장에 가면 현대차가 보인다? 한국금융신문 2016-05-16 0 2163 644
12810 퍼온 글---현대중공업 직원 15%.3000명 감원. 퍼온 글 2016-05-16 2 2224 558
12809 현대차, 해외공장 1분기 매출 확 늘었다 아시아경제 2016-05-14 0 2127 546
12808 글로벌 자동차 '빅4 체제'… 현대·기아 입지 '흔들' 머니투데이 2016-05-14 0 2299 568
12807 현대차그룹은 왜 미쓰비시를 인수하지 않았나? 오토헤럴드 2016-05-14 1 2101 568
12806 닛산, 미쓰비시車 인수…경쟁자 ‘현대차’의 향방은? 헤럴드경제 2016-05-14 0 2108 568
12805 곽진부사장의 답변??,한달에 755 대 판매~아예 사표를 써라!! ??? 2016-05-13 3 2240 553
12804 퍼온 글---현대차 고임금,수익성 급감으로 2년내 부도난다 퍼온 글 2016-05-13 1 2097 559
12803 중요**닛산의 미쓰비시 깜짝 인수,현대차그룹 외로운 5위 오토헤럴드 2016-05-13 0 2092 549
12802 매우 중요~~ ‘뉴 씽킹’이 절실한 현대차 한국금융신문 2016-05-13 0 2195 548
12801 유성범대위, 정몽구 현대차 회장 노조법 위반혐의로 고발 문화저널21 2016-05-13 0 2183 531
12800 현대차 고용 안정성 높지만…군대식 문화 단점으로 한겨레 2016-05-13 0 2153 578
12799 과장급 연구원 장씨 자살-법원,업무상 재해 인정(과로사,주당 61.6시간 근무,83건 보고,1년 휴가 4일뿐) 한겨레 2016-05-13 0 2092 538
12798 [생-글] 日 닛산, 미쓰비시車 인수,업계 재편 전망 한국경제TV 2016-05-13 1 2010 577
12797 [생-글] 日 닛산, 미쓰비시車 인수,업계 재편 전망 한국경제TV 2016-05-13 0 2106 541

[first] < [3] [4] [5] [6] [7] [8] [9] [10] [11] [1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