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2056    추천:538 2016-05-19 09:59:47
[가뭄에 빠진 산업계]中·신흥국 판매부진에 가동률 하락…현대차의 또다른 고민

[가뭄에 빠진 산업계]中·신흥국 판매부진에 가동률 하락…현대차의 또다른 고민

최종수정 2016.05.19 09:49 기사입력 2016.05.19 09:00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사진=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산업계 전반에 공급과잉 상태가 빚어지고 있지만 자동차는 공급과잉보다는 수요위축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북미, 아시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동유럽과 남미 등 신흥시장 수요 위축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도 그동안 글로벌 증산에 적극 나섰지만 신흥국에서의 판매부진이 수익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분기를 비교하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7개 생산공장에서 생산능력과 실적, 가동률이 모두 하락했다. 생산능력은 지난해 1분기 91만6500대에서 올 1분기 91만2700대로 큰 변동이 없는 반면에 생산실적은 93만2882대에서 91만6236대 1만6646대가 감소했다. 가동률은 102.3%에서 101.8%로 0.5%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과 미국, 인도, 터키, 체코, 러시아, 브라질 등 7개 생산공장 가운데 지난해 1분기에는 인도와 체코를 제외하고 5곳에서 가동률이 100%를 넘어섰지만 올 1분기에는 미국과 터키, 체코 등 3곳만 100%가 넘었고 한국과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4곳은 가동률이 평균 0.5%포인트 가량 하락하면서 가동률이 100%를 밑돌았다.



생산실적과 가동률이 하락한 것은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6.4% 줄어든 110만7377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한 16만 577대를 팔았지만, 해외시장에서는 신흥시장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7.9% 줄어든 94만6800대를 판매했다.



중국의 경우에는 지난 1분기에 22만900대를 팔았는데 이는 전년동기보다는 18%, 전분기보다는 32% 이상 줄어든 규모다. 재고 물량이 많은 구형 세단의 판매가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5.5% 줄었다.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고정비 비중이 상승한 게 다소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여 수출확대와 채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신흥시장 경기 침체로 국내 공장 수출 물량이 감소하고 러시아ㆍ브라질 등 신흥국 통화가치가 지속 하락하면서 환율 효과가 희석됐다.



현대차는 2분기 이후에는 신차 판매확대와 이에 기반한 공장가동률 상승과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원화 대비 이종통화 환율의 기저도 낮아지는 만큼 수익성 향상 활동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링동)의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장 수요에 발맞춰 SUV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국에 현대차 제4, 제5 공장이 완성되면 중국 전략형 신차를 적기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추천하기

2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556 아주 좋은 분위기에 일반직지회에 많이 가입하자 !! 일만직 2016-04-14 0 2275 571
12555 우리 , 이제 제대로 가고 있는 거지??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04-14 0 2300 550
12554 [사설]실적 회복 나서는 현대차…노조의 협조 절실 경상일보 2016-04-14 0 2146 587
12553 능력자들은 이렇게 예측을 잘 합니다 능력자들 2016-04-14 0 2285 568
12552 김종인,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었어야 하는데... 재벌 해체 2016-04-14 0 2440 588
12551 김종인 , 야권의 입법,사법,행정 전권 위임받음--마이웨이가 거의 나폴레옹 권력 수준 능력자들 2016-04-14 0 2265 561
12550 김종인님, 이종걸님 만세 !!! 일반해고 2016-04-14 1 2548 552
12549 사람에게는 고유의 DNA 유전 계승이 있다 무허가 무속인 2016-04-14 0 2257 630
12548 불사조로 절대적 전권 완전 장악 재벌 해체 2016-04-14 1 2201 539
12547 시중의 말... 레미제라블 2016-04-14 0 2300 615
12546 손석희 앵커, 시중에 도는 우스갯소리로는 그쪽 회장이 한전 산 줄 알았다 헷갈리우스 2016-04-14 0 2196 544
12545 10/14 JTBC 9시 뉴스-, 손석희--김종인 인터뷰 내용 보도 2016-04-14 0 2174 525
12544 한방에 훅 가는 일만 남았다 해고의 칼날 2016-04-14 0 2186 545
12543 [허문명의 프리킥]테슬라 전기차 돌풍, 현대차의 운명은? 동아일보 2016-04-14 0 2159 542
12542 현대차 임원,"우리의 경쟁자는 이제 도요타나 GM이 아니고 애플 구글 테슬라”라고 말해... 임직원 2016-04-14 0 2140 536
12541 이게 사실인가? 수퍼 갑질 2016-04-13 0 2169 564
12540 현대비앤지스틸·MPK, 같은 甲질 다른 주가 왜일까? 아시아경제 2016-04-12 2 2174 529
12539 그룹 경영난 원인, 현대상선의 초조함 주간동아 2016-04-12 0 2173 549
12538 왕자의 난과 갈라진 운명 주간동아 2016-04-12 0 2211 563
12537 이런 막강한 스마트카 제조업체들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연꽃이 필 무렵 2016-04-12 0 2253 570

[first]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