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울산매일신문 조회수: 1144    추천:339 2015-12-03 13:50:51
현대차 노사, 내주 교섭 재개… 연내 타결 ‘글쎄’

현대차 노사, 내주 교섭 재개… 연내 타결 ‘글쎄’



새 집행부 “쟁점안 분리” 입장… 사측 수용여부 불투명  

노조, 내주 임시대의원대회

“원점 다시 논의” 사측에 요구

수용 않을땐 연초 파업도 불사

연내 불발땐 조합원 세금폭탄

퇴직자 미지급 문제 등 발생

 

2015년 12월 03일 (목)  서승원 기자  ggundle2000@iusm.co.kr  

     

새롭게 집행부를 구성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중단된 올해 교섭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연내 타결이 불투명한 분위기다.



◆중단된 올해 교섭 연내 타결 불투명



박유기 노조위원장은 교섭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 노사쟁점인 통상임금 문제 등을 교섭에서 별도로 분리해 다시 논의해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박 노조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통상임금을 비롯한 주간연속 2교대제, 임금피크제는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분리해 논의돼야 한다”며 “교섭에서 모든 안건들을 다루게 되면 접점을 찾기 힘들어지고 노사가 갈등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통상임금 문제는 임금과 직결해 있는 문제인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회사가 일방적으로 제시안을 내놓았지만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노사가 잠정합의를 내놓은 주간 연속 2교대제에 대해서도 교섭과 분리해 재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현 주간 2교대제로 전환되면 근무시간에 비해 휴식 시간이 부족하다”며 “이런 이유로 올해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 모두가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결국 회사가 노조의 요구(쟁점안 교섭 분리)를 수용해야 연내 타결이 가능해질 것이다”며 “노조는 쟁점안에 대해 양보할 수 없어 연초 파업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교섭에서 쟁점안 분리가 변수



노조는 지난 1일부터 새 집행부 체제로 들어갔다. 일부 임원 구성을 제외하고 전 집행부와 차기 집행부 인수인계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다.



노조는 다음 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내부 논의를 거친 뒤, 중단된 올해 교섭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연내 타결을 위해 쟁점 안을 교섭과 분리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겠다고 회사 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노사 교섭이 해를 넘기게되면 올해 임금인상분과 성과금 등이 내년에 한꺼번에 몰리게돼 조합원들은 세금 폭탄을 맞게 되고, 정년퇴직자의 미지급 문제 등도 발생된다. 조합원들도 손해를 볼 수 있어 현장에서도 연내 타결을 바라는 분위기다.



하지만 회사는 전 집행부와 이미 의견을 좁힌 쟁점안을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노조의 요구를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쟁점안을 교섭에서 분리하게되면 회사의 경영권을 일부 침해할 소지가 있고, 노사 갈등 요소가 많아져서다.



또 교섭을 재개하더라도 올해말까지 합의점을 찾기위한 시간적인 여유도 없다. 교섭이 해를 넘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 한 노동계 전문가는 “교섭에서 쟁점안의 분리가 연내 타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며 “노사가 중단된 올해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기까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천하기

44/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78 현대차, 美뻥튀기연비 소송에 4억달러 문다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3-12-25 0 1601 399
477 한국지엠·현대차 등 사업장에도 '안녕 대자보'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12-24 0 1640 377
476 삼성ㆍ현대차 지주회사 전환 가속화  -  디지털타임스 디지털타임스 2013-12-24 0 1613 388
475 증권계 소식통, "현대차 그룹, 현대증권 인수 유력"  - 초이스경제 초이스경제 2013-12-24 0 1577 365
474 판매량 줄었지만… ‘실속’ 챙긴 현대차   - 문화일보 문화일보 2013-12-24 0 1520 365
473 녹색경영 현대차, 아산공장 무공해 전력 생산한다  - 환경미디어 환경미디어 2013-12-24 0 1516 354
472 현대차의 이웃 사랑 ‘네 가지 무브’를 아십니까? - 주간조선 주간조선 2013-12-24 0 1605 364
471 현대차노조 민노총 총파업에 간부만 참여…조업 정상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3-12-23 0 1544 350
470 민주노총-경찰 또 다시 충돌... 한국노총 "노정대화 불참"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12-23 0 1475 352
469 한국노총, 노사정위 불참…28일 총파업 동참  - 프레시안 프레시안 2013-12-23 0 1428 343
468 민노총 총파업…현대차 가세할까?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2013-12-23 0 1461 331
467 정몽구 현대차 회장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역량 다져라”  - 뉴스웨이 뉴스웨이 2013-12-23 0 1510 335
466 통상임금 ‘후폭풍’ 시작됐다.. 한국GM 노조 추가소송 돌입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3-12-23 0 1427 351
465 현대차 직원 사망률 전국평균의 ⅓  - 울산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2013-12-23 0 1458 338
464 직원 사찰·노조설립 방해 혐의..檢, 이마트 전 대표 등 5명 기소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3-12-22 0 1422 343
463 중국 전문가 로런스 쿤 "현대차 中사업 변화필요"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3-12-22 0 1484 348
462 정리해고 요건강화, 근로기준법 개정하라” 노동과 진보 2013-12-21 0 1532 379
461 삼성전자ㆍ현대차, '고급 전시장'에 사활 걸었다 - 이투데이 이투데이 2013-12-21 0 2523 380
460 현대차, 하청노조에 특별협의 재개 제안 - 뉴스1 뉴스1 2013-12-21 0 1501 370
459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1호차 “LG그룹 임원용 차량으로”  - 동아일보 동아일보 2013-12-21 0 1735 395

[first]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