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노컷뉴스 조회수: 1253    추천:370 2015-12-11 11:33:38
'5일 민중총궐기 금지 부당' 법원 판결에 경찰 '망신'

'5일 민중총궐기 금지 부당' 법원 판결에 경찰 '망신'



2015-12-03 22:02 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지난달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법원이 오는 5일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 대회에 대한 경찰의 금지 통고가 부당하다고 결정하면서 경찰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6부(김정숙 부장판사)는 이날 백남기 농민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집단적인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 질서에 직접적인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에 해당한다고 단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집회 개최장소와 주변 도로의 교통 소통에 장애를 발생시켜 심각한 교통 불편을 줄 우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490여개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등으로 이뤄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의 도심집회 및 거리 행진을 비롯해 지난달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범대위의 집회 신고에 연달아 금지통고했다.



경찰은 이들 단체가 신고한 집회들이 지난달 14일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와 유사해 공공의 안녕을 위협할 수 있고, 주요 도로에서 이뤄져 교통소통에 방해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범대위는 지난 1일 처분취소 소송을 내며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신청도 함께 냈다.



이날 법원의 판결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은 "이견은 있지만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본안 소송에서는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고려한 경찰의 입장이 최대한 인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 "법원 결정 이유에 '이번 집회를 평화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수차례 밝힌 점'이 반영된 만큼, 오는 5일 집회는 준법으로 개최돼야 한다"며 강경 진압 명분의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그동안 민주노총을 압수수색하고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체포조까지 투입하는 등 집회 주최 측을 상대로 강공을 퍼붓던 경찰이 예상치 못한 법원의 판결에 허가 찔린 모양새가 됐다.



특히 경찰은 집회 신고를 받은 후 "정부법무공단의 도움을 받아 가처분 담당 TF를 구성했다"며 범대위와의 법정 공방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이처럼 경찰의 '무리수' 집회 금지 통고가 법원의 제지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해 4월 시민모임은 청계광장 인근에서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 염원 시민 촛불행진'을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행진 경로가 '주요도로'에 포함된다며 불허했다.



이에 앞서 2013년 6월에도 서울 종로경찰서는 "교통체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참여연대가 신고한 국정원 정치개입 반대 문화제'에 대해 금지통고 처분을 했다.

관련기사법원 "집회 금지는 최종 수단"…5일 집회 예정대로(종합)시민연대회의 "경찰, 뒤통수쳤다…있을 수 없는 일"'김수남호' 검찰 "복면 불법시위자, 최대 징역1년 추가"밧줄-차벽 줄다리기, 컨트롤타워로 끝내자한상균 "2차 집회, 물폭탄 쏴도 평화기조 지킬 것"●●





하지만 서울행정법원은 두 사례 모두 경찰의 집회 금지 통고 효력을 일정 시한 정지시켜 시민단체들의 손을 들어줬다.



2013년 12월에도 서울행정법원은 민변 권영국 노동위원장이 남대문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금지통고처분 취소소송에서 "경찰의 옥외집회금지처분은 위법하다"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당시 경찰은 교통혼잡을 이유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던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희생자 추모집회를 봉쇄했다.



그러나 법원은 "헌법상 보장되는 집회의 자유에 대한 제한은 다른 중요한 법익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허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천하기

47/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18 울산시의원 '현대차 자동차 박물관 건립 지연' 따져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3-11-28 1 1828 388
417 현대차 계열 부품사 영업이익률, 비계열사의 2배...'말로만 동반성장' tbs - 교통방송 교통방송 2013-11-28 1 3337 383
416 월급 많고 근무시간 줄고… 현대차 근로자들 ‘도박병’ 빠지는 이유  - 국민일보 국민일보 2013-11-27 1 1835 367
415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출격] 제네시스는 왜 ‘녹색지옥’ 서킷으로 갔는...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3-11-27 1 2125 363
414 벤츠 회장 “현대차와 경쟁 상대 아냐…경영 관여할 생각 없다”  - 경향신문 경향신문 2013-11-27 1 1935 359
413 현대차 '맏형 노릇' 못한다…국제표준 대응 못해!  - 전자신문 전자신문 2013-11-27 1 1690 352
412 현대차 산재사망 자녀 우선채용 단협무효 판결 파장 - 디오데오 디오데오 2013-11-27 1 1613 361
411 삼성·현대차 혁신모드 “글로벌 베스트 굳힌다...  - CNB저널 CNB저널 2013-11-26 2 1599 331
410 시간선택제 박람회, 현대차만 빠진 까닭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2013-11-26 1 1617 352
409 정총리, 현대차 신차발표회 가는 까닭은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3-11-26 1 1619 340
408 김여사는 운전하지 말라고요?”, ‘김여사’ 수십명 현대차로 몰려간 사연은 - 헤럴드생생뉴스 헤럴드생생뉴스 2013-11-26 1 1563 404
407 현대차 울산4공장, 1000억 투자한 증산설비 무용지물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3-11-25 2 1710 345
406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3조5천억 '최고 주식부자'  -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2013-11-25 1 1621 351
405 현대차 노조 주도권 쟁탈 2라운드  - 울산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2013-11-25 1 1610 333
404 현대차, 노조 거부로 증산 못해 인기차종 생산 차질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3-11-24 1 1707 349
403 10년전 악연 다임러-현대차, 외나무다리서 만나나 - 조선비즈 조선비즈 2013-11-24 1 1695 334
402 법원 “MBC, 이상호 기자 해고는 무효”  - 한겨레 한겨레 2013-11-22 1 2160 365
401 현대차, 국내 생산공장 근무기강 확립에 나서 -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 2013-11-22 1 1987 375
400 현대차 정몽구 재단, 50억 투자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 - 경제투데이 경제투데이 2013-11-22 1 1662 359
399 中 `고급차 대전…현대차 바짝 긴장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3-11-22 343 1708 400

[first]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