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한겨레 조회수: 1138    추천:358 2015-12-11 15:23:05
제왕이 된 박 대통령…이상돈 “선거밖에 답이 없다"

제왕이 된 박 대통령…이상돈 “선거밖에 답이 없다”



등록 :2015-12-11 10:18수정 :2015-12-11 10:55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매일신문> 기고글에서 박 대통령 비판



“여당 대표 부하 다루듯, 야당 적대시할 줄은…”

“새누리당이 일방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는 것은 국회선진화법 때문인데, 국회선진화법을 입안해서 통과시킨 장본인이 박 대통령임을 생각하면 그 같은 ‘변신’은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민심을 존중하는 것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까지이고, 일단 대통령이 되고 나면 임기 동안은 ‘제왕’(帝王)이 되고 만다는 ‘제왕적 대통령’ 이론이 설득력을 갖게 된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11일 대구 지역 언론사인 <매일신문> 기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이렇게 비판했다. 제목도 ‘제왕적 대통령을 견제하기 위해선’이다. 이 교수는 “해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서 노동개혁법안 등 쟁점법안을 연내에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명령조로 지시를 했다.



국회가 기득권에 빠져 있다면서 법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는 야당을 신랄하게 비난했다”며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기 위해선 대통령과 의회가 소통하고 협력해야 함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인데, 그런 상식이 아예 사라진 것 같아 씁쓸하다”고 썼다.



이 교수는 박 대통령의 ‘변신’에 거듭 실망감을 나타냈다. “국회의원 생활을 오래하고 한때는 야당 대표를 지낸 박 대통령이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부하 다루듯이 하고 야당을 적대시하는 대통령이 될 줄로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대통령을 의미하는 ‘president’라는 단어가 ‘주재하는 사람’(presider)에서 유래했듯이 초창기 미국에서 대통령은 국정을 주재하는 사람을 의미했다”며 “오늘날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의회와 사법부의 견제와 통제를 받으며 여론의 부단한 감시를 받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이고 입헌주의”라고 적었다.



이 교수는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개헌보다 선거를 제시했다. “제왕처럼 행세하는 대통령에 대해선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이 의사를 확실히 표명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추천하기

44/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78 현대차, 美뻥튀기연비 소송에 4억달러 문다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3-12-25 0 1604 399
477 한국지엠·현대차 등 사업장에도 '안녕 대자보'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12-24 0 1644 377
476 삼성ㆍ현대차 지주회사 전환 가속화  -  디지털타임스 디지털타임스 2013-12-24 0 1617 388
475 증권계 소식통, "현대차 그룹, 현대증권 인수 유력"  - 초이스경제 초이스경제 2013-12-24 0 1581 365
474 판매량 줄었지만… ‘실속’ 챙긴 현대차   - 문화일보 문화일보 2013-12-24 0 1524 365
473 녹색경영 현대차, 아산공장 무공해 전력 생산한다  - 환경미디어 환경미디어 2013-12-24 0 1521 354
472 현대차의 이웃 사랑 ‘네 가지 무브’를 아십니까? - 주간조선 주간조선 2013-12-24 0 1610 364
471 현대차노조 민노총 총파업에 간부만 참여…조업 정상  -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3-12-23 0 1551 350
470 민주노총-경찰 또 다시 충돌... 한국노총 "노정대화 불참"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13-12-23 0 1479 352
469 한국노총, 노사정위 불참…28일 총파업 동참  - 프레시안 프레시안 2013-12-23 0 1432 343
468 민노총 총파업…현대차 가세할까?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2013-12-23 0 1465 331
467 정몽구 현대차 회장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역량 다져라”  - 뉴스웨이 뉴스웨이 2013-12-23 0 1514 335
466 통상임금 ‘후폭풍’ 시작됐다.. 한국GM 노조 추가소송 돌입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3-12-23 0 1431 351
465 현대차 직원 사망률 전국평균의 ⅓  - 울산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2013-12-23 0 1462 338
464 직원 사찰·노조설립 방해 혐의..檢, 이마트 전 대표 등 5명 기소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13-12-22 0 1426 343
463 중국 전문가 로런스 쿤 "현대차 中사업 변화필요"  - 매일경제 매일경제 2013-12-22 0 1488 348
462 정리해고 요건강화, 근로기준법 개정하라” 노동과 진보 2013-12-21 0 1536 379
461 삼성전자ㆍ현대차, '고급 전시장'에 사활 걸었다 - 이투데이 이투데이 2013-12-21 0 2527 380
460 현대차, 하청노조에 특별협의 재개 제안 - 뉴스1 뉴스1 2013-12-21 0 1506 370
459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1호차 “LG그룹 임원용 차량으로”  - 동아일보 동아일보 2013-12-21 0 1740 395

[first]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end]
이름 제목 내용